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주인 캘리포니아에서 히스패닉계가 향후 6개월 내 백인의 수를 따라잡고, 내년에는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고 ABC방송 등이 전했습니다.
주 재정부가 공개한 인구 예상분포도를 보면, 지난해 대선 당시 위력을 발휘했던 히스패닉계가 내년 초면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소수민족으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구통계학자들은 "오는 2020년이 되면 히스패닉계가 캘리포니아 전체 주민의 41%를 차지하고, 백인은 37% 밑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라며 점점 더 차이가 커질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2060년이 되면 백인 수가 30%로 줄어들고 반면 히스패닉계는 48%로 증가해, 캘리포니아주가 완전히 소수민족 중심 주로 변모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전체 인구는 현재 3천 800만 명 정도지만 2049년엔 5천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주 재정부가 공개한 인구 예상분포도를 보면, 지난해 대선 당시 위력을 발휘했던 히스패닉계가 내년 초면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소수민족으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구통계학자들은 "오는 2020년이 되면 히스패닉계가 캘리포니아 전체 주민의 41%를 차지하고, 백인은 37% 밑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라며 점점 더 차이가 커질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2060년이 되면 백인 수가 30%로 줄어들고 반면 히스패닉계는 48%로 증가해, 캘리포니아주가 완전히 소수민족 중심 주로 변모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전체 인구는 현재 3천 800만 명 정도지만 2049년엔 5천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캘리포니아주 내년초 라틴계가 백인 인구 추월”
-
- 입력 2013-02-01 17:27:51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주인 캘리포니아에서 히스패닉계가 향후 6개월 내 백인의 수를 따라잡고, 내년에는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고 ABC방송 등이 전했습니다.
주 재정부가 공개한 인구 예상분포도를 보면, 지난해 대선 당시 위력을 발휘했던 히스패닉계가 내년 초면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소수민족으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구통계학자들은 "오는 2020년이 되면 히스패닉계가 캘리포니아 전체 주민의 41%를 차지하고, 백인은 37% 밑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라며 점점 더 차이가 커질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2060년이 되면 백인 수가 30%로 줄어들고 반면 히스패닉계는 48%로 증가해, 캘리포니아주가 완전히 소수민족 중심 주로 변모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전체 인구는 현재 3천 800만 명 정도지만 2049년엔 5천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
-
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김민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