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시사기획 창 : 자살률 1위, 반전의 조건 (2월5일)

입력 2013.02.01 (18:23) 수정 2013.02.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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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창> 보도자료

■ 방송일자: 2013년 2월 5일 1TV 저녁 10:00 ~ 10: 50

■ 제목: 자살률 1위, 반전의 조건

■ 취재: 양지우

■ 촬영: 오광택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한해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모두 만 5천 5백여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34분마다 한 명씩 자살로 숨을 거두고 있는 셈이다.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가운데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이기도 하다. 달갑지 않은 OECD 자살률 1위 자리는 8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의 심각성과는 달리 우리 사회는 아직 이를 사회문제로서 인식하고 대응하는 적절한 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 자살 문제에 대한 기초적인 조사 연구 조차 미흡한 데다, 자살 예방을 위한 중앙정부 예산은 지난해의 경우 모두 합해 23억 원에 그쳤다.

자살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면서도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현실 속엔 자살을 사회 부적응, 혹은 실패자의 개인적 문제로 보는 뿌리 깊은 편견이 자리잡고 있다.

<시사기획 창>은 현장 취재사례를 통해 자살 현상이 사회적 관계의 단절로 인한 구성원의 고립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주목하고, 향후 대안 방향으로서 절망 속에 끊어진 개인의 사회적 끈을 복원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등의 다양한 노력 사례를 제시한다.

취재진은 이를 통해 자살률 1위의 현실을 바꾸기 위한 출발점으로 자살 문제에 대한 사회적 편견의 극복과 함께, 고립된 구성원에게 먼저 손길을 내미는 공동체의 노력이 지니는 중요성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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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2-01 18:23:27
    • 수정2013-02-05 10:52:02
    사회
<시사기획 창> 보도자료 ■ 방송일자: 2013년 2월 5일 1TV 저녁 10:00 ~ 10: 50 ■ 제목: 자살률 1위, 반전의 조건 ■ 취재: 양지우 ■ 촬영: 오광택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한해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모두 만 5천 5백여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34분마다 한 명씩 자살로 숨을 거두고 있는 셈이다.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가운데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이기도 하다. 달갑지 않은 OECD 자살률 1위 자리는 8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의 심각성과는 달리 우리 사회는 아직 이를 사회문제로서 인식하고 대응하는 적절한 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 자살 문제에 대한 기초적인 조사 연구 조차 미흡한 데다, 자살 예방을 위한 중앙정부 예산은 지난해의 경우 모두 합해 23억 원에 그쳤다. 자살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면서도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현실 속엔 자살을 사회 부적응, 혹은 실패자의 개인적 문제로 보는 뿌리 깊은 편견이 자리잡고 있다. <시사기획 창>은 현장 취재사례를 통해 자살 현상이 사회적 관계의 단절로 인한 구성원의 고립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주목하고, 향후 대안 방향으로서 절망 속에 끊어진 개인의 사회적 끈을 복원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등의 다양한 노력 사례를 제시한다. 취재진은 이를 통해 자살률 1위의 현실을 바꾸기 위한 출발점으로 자살 문제에 대한 사회적 편견의 극복과 함께, 고립된 구성원에게 먼저 손길을 내미는 공동체의 노력이 지니는 중요성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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