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명의 부동산 거래…세금 포탈 60대 구속

입력 2013.02.0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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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부지검 형사 1부는 노숙인의 명의로 부동산 거래를 해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61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부동산 업자인 김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노숙인 62살 이모 씨의 명의로 경매 부동산을 낙찰받은 뒤 다른 사람에게 되팔아 차액을 챙기고, 세금은 이씨에게 부담시키는 수법으로 지난 2006년부터 5년 동안 13차례에 걸쳐 5억 8천6백만 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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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숙인 명의 부동산 거래…세금 포탈 60대 구속
    • 입력 2013-02-01 18:37:40
    사회
서울 북부지검 형사 1부는 노숙인의 명의로 부동산 거래를 해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61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부동산 업자인 김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노숙인 62살 이모 씨의 명의로 경매 부동산을 낙찰받은 뒤 다른 사람에게 되팔아 차액을 챙기고, 세금은 이씨에게 부담시키는 수법으로 지난 2006년부터 5년 동안 13차례에 걸쳐 5억 8천6백만 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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