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김승현 딜레마’

입력 2013.02.02 (07:42) 수정 2013.02.0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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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삼성이 요즘 김승현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부상 복귀 이후 김승현의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지만 팀은 연패의 늪에서 계속 허덕이고 있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상 복귀 6경기 만에 김승현은 인삼공사전에 처음 선발 출전했습니다.

비록 득점엔 실패했지만, 감각적인 속공 패스는 김승현의 가치를 증명하기에 충분합니다.

이승준과 펼치는 2대 1 패스도 김승현의 재치를 느끼게 합니다.

문제는 동료 선수들과의 호흡.

수비 위치가 엇갈리면서 상대에게 외곽포 찬스를 쉽게 내줬습니다.

슈팅 감각도 아직 회복하진 못했습니다.

인삼공사전에서도 결국 2득점 1도움에 그치며 팀의 62대 47, 완패를 지켜봐야했습니다.

코트에 돌아온 6경기동안 삼성은 한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김승현(삼성) : "크게 걱정하지 않고 바닥쳤으니까 올라갈 일만 생각한다."

인삼공사는 키브웨와 파틸로의 호쾌한 덩크슛을 앞세워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오리온스는 윌리엄스의 활약을 앞세워 전자랜드전 4연패의 사슬을 끊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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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삼성, ‘김승현 딜레마’
    • 입력 2013-02-02 07:44:14
    • 수정2013-02-02 08: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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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삼성이 요즘 김승현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부상 복귀 이후 김승현의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지만 팀은 연패의 늪에서 계속 허덕이고 있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상 복귀 6경기 만에 김승현은 인삼공사전에 처음 선발 출전했습니다. 비록 득점엔 실패했지만, 감각적인 속공 패스는 김승현의 가치를 증명하기에 충분합니다. 이승준과 펼치는 2대 1 패스도 김승현의 재치를 느끼게 합니다. 문제는 동료 선수들과의 호흡. 수비 위치가 엇갈리면서 상대에게 외곽포 찬스를 쉽게 내줬습니다. 슈팅 감각도 아직 회복하진 못했습니다. 인삼공사전에서도 결국 2득점 1도움에 그치며 팀의 62대 47, 완패를 지켜봐야했습니다. 코트에 돌아온 6경기동안 삼성은 한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김승현(삼성) : "크게 걱정하지 않고 바닥쳤으니까 올라갈 일만 생각한다." 인삼공사는 키브웨와 파틸로의 호쾌한 덩크슛을 앞세워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오리온스는 윌리엄스의 활약을 앞세워 전자랜드전 4연패의 사슬을 끊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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