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스포츠맨’ 조원상의 특별한 도전!

입력 2013.02.02 (21:31) 수정 2013.02.0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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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크로스컨트리에 출전한 조원상 선수는 만능스포츠맨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조원상이 힘차게 출발합니다.

언덕 길에서 있는 힘을 다해 앞으로 나아갑니다.

조원상은 눈 위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크로스 컨트리 2.5km를 거뜬히 완주했습니다.

<인터뷰> 조원상(크로스컨트리 대표) : "산을 올라타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탈 때마다 근력과 체력을 키울 수 있어서 크로스컨트리를 좋아합니다."

조원상은 지적 장애인 수영계의 박태환으로 불립니다.

국내 일인자로 런던 장애인올림픽 200미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수영으로 다져진 체력을 바탕으로 평창에선 크로스컨트리 선수로 변신해 지금은 대표팀 최상급 실력을 갖췄습니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뤄보고싶다는 조원상은 하계 대회에 이어 동계 대회에서도 메달을 따는 게 꿈입니다.

물 속에서 눈 위에서 영역을 바꿔가며 자신의 한계와 싸우는 조원상의 도전정신은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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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능 스포츠맨’ 조원상의 특별한 도전!
    • 입력 2013-02-02 21:33:23
    • 수정2013-02-03 22: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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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크로스컨트리에 출전한 조원상 선수는 만능스포츠맨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조원상이 힘차게 출발합니다. 언덕 길에서 있는 힘을 다해 앞으로 나아갑니다. 조원상은 눈 위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크로스 컨트리 2.5km를 거뜬히 완주했습니다. <인터뷰> 조원상(크로스컨트리 대표) : "산을 올라타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탈 때마다 근력과 체력을 키울 수 있어서 크로스컨트리를 좋아합니다." 조원상은 지적 장애인 수영계의 박태환으로 불립니다. 국내 일인자로 런던 장애인올림픽 200미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수영으로 다져진 체력을 바탕으로 평창에선 크로스컨트리 선수로 변신해 지금은 대표팀 최상급 실력을 갖췄습니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뤄보고싶다는 조원상은 하계 대회에 이어 동계 대회에서도 메달을 따는 게 꿈입니다. 물 속에서 눈 위에서 영역을 바꿔가며 자신의 한계와 싸우는 조원상의 도전정신은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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