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억 관객 돌파했던 한국 영화 벌써 ‘천만’
입력 2013.02.05 (08:52)
수정 2013.02.0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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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사상 첫 1억 관객을 돌파했던 한국영화의 힘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1월 한달 동안에만 무려 천만 명이 넘는 관객이 한국 영화를 찾았다고 합니다.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봉 첫주에 관객 2백만 명을 넘긴 남북한 첩보전 영화 '베를린'입니다.
이 영화는 정식 개봉 전날인 지난달 29일 유료 시사에만 17만명, 그리고 31일까지 관객 70여만 명을 동원했습니다.
주말이 아닌 평일이란 점에서 보면 폭발적인 반응이었습니다.
<인터뷰> 문지영(영화 '베를린' 관객) : "한국 영화에서도 이런 액션을 볼 수 있구나..올해 첫 천만 영화 될 것 같아요..."
올들어 개봉했던 화제의 한국 영화들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개봉한 '박수건달'이 370만 명, '7번방의 선물'이 290만 명을 동원했고 지난해 개봉됐던 '타워'가 1월에만 320만 명을 불러 모아 올해 첫 500만 영화가 됐습니다.
박스오피스 10편 가운데 상위 4편이 모두 한국 영화입니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지난 1월 한국영화 관객수가 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사상 첫 1억 관객을 돌파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도 20%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인터뷰> 강유정(영화평론가) : "한국영화의 다양한 장르와 소재가 지난해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올해 주저없이 한국영화를 선택하게 만든 요인입니다"
이달에도 '남쪽으로 튀어'와 '신세계' 등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이 개봉될 예정이어서 전망이 밝습니다.
무서운 초반 상승세만 본다면 한국영화는 올해 또 다른 역사를 써내려 갈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지난해 사상 첫 1억 관객을 돌파했던 한국영화의 힘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1월 한달 동안에만 무려 천만 명이 넘는 관객이 한국 영화를 찾았다고 합니다.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봉 첫주에 관객 2백만 명을 넘긴 남북한 첩보전 영화 '베를린'입니다.
이 영화는 정식 개봉 전날인 지난달 29일 유료 시사에만 17만명, 그리고 31일까지 관객 70여만 명을 동원했습니다.
주말이 아닌 평일이란 점에서 보면 폭발적인 반응이었습니다.
<인터뷰> 문지영(영화 '베를린' 관객) : "한국 영화에서도 이런 액션을 볼 수 있구나..올해 첫 천만 영화 될 것 같아요..."
올들어 개봉했던 화제의 한국 영화들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개봉한 '박수건달'이 370만 명, '7번방의 선물'이 290만 명을 동원했고 지난해 개봉됐던 '타워'가 1월에만 320만 명을 불러 모아 올해 첫 500만 영화가 됐습니다.
박스오피스 10편 가운데 상위 4편이 모두 한국 영화입니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지난 1월 한국영화 관객수가 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사상 첫 1억 관객을 돌파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도 20%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인터뷰> 강유정(영화평론가) : "한국영화의 다양한 장르와 소재가 지난해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올해 주저없이 한국영화를 선택하게 만든 요인입니다"
이달에도 '남쪽으로 튀어'와 '신세계' 등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이 개봉될 예정이어서 전망이 밝습니다.
무서운 초반 상승세만 본다면 한국영화는 올해 또 다른 역사를 써내려 갈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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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억 관객 돌파했던 한국 영화 벌써 ‘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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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05 08:53:58
- 수정2013-02-05 09:08:01

<앵커 멘트>
지난해 사상 첫 1억 관객을 돌파했던 한국영화의 힘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1월 한달 동안에만 무려 천만 명이 넘는 관객이 한국 영화를 찾았다고 합니다.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봉 첫주에 관객 2백만 명을 넘긴 남북한 첩보전 영화 '베를린'입니다.
이 영화는 정식 개봉 전날인 지난달 29일 유료 시사에만 17만명, 그리고 31일까지 관객 70여만 명을 동원했습니다.
주말이 아닌 평일이란 점에서 보면 폭발적인 반응이었습니다.
<인터뷰> 문지영(영화 '베를린' 관객) : "한국 영화에서도 이런 액션을 볼 수 있구나..올해 첫 천만 영화 될 것 같아요..."
올들어 개봉했던 화제의 한국 영화들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개봉한 '박수건달'이 370만 명, '7번방의 선물'이 290만 명을 동원했고 지난해 개봉됐던 '타워'가 1월에만 320만 명을 불러 모아 올해 첫 500만 영화가 됐습니다.
박스오피스 10편 가운데 상위 4편이 모두 한국 영화입니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지난 1월 한국영화 관객수가 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사상 첫 1억 관객을 돌파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도 20%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인터뷰> 강유정(영화평론가) : "한국영화의 다양한 장르와 소재가 지난해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올해 주저없이 한국영화를 선택하게 만든 요인입니다"
이달에도 '남쪽으로 튀어'와 '신세계' 등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이 개봉될 예정이어서 전망이 밝습니다.
무서운 초반 상승세만 본다면 한국영화는 올해 또 다른 역사를 써내려 갈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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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재천 기자 w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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