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고 건립한 미 40사단 참전용사들 방한

입력 2013.02.06 (06: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6ㆍ25전쟁 중 천막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학교를 지어준 미군 참전용사들이 60년 만에 한국을 방문합니다.

국가보훈처는 존 커티스 등 미 40사단 참전용사 5명이 오늘부터 나흘 동안 한국을 방문해 6ㆍ25전쟁 중 40사단 장병들이 건립한 가평고 졸업식 등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 관계자는 전쟁 당시 경기도 가평에 주둔했던 미 40사단 만 5천여명의 장병들이 한국 학생들을 위해 모금을 하고 공병부대가 학교 건물을 지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참전용사들은 내일 가평고 졸업식에 참석한 뒤 판문점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평고 건립한 미 40사단 참전용사들 방한
    • 입력 2013-02-06 06:23:19
    정치
6ㆍ25전쟁 중 천막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학교를 지어준 미군 참전용사들이 60년 만에 한국을 방문합니다. 국가보훈처는 존 커티스 등 미 40사단 참전용사 5명이 오늘부터 나흘 동안 한국을 방문해 6ㆍ25전쟁 중 40사단 장병들이 건립한 가평고 졸업식 등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 관계자는 전쟁 당시 경기도 가평에 주둔했던 미 40사단 만 5천여명의 장병들이 한국 학생들을 위해 모금을 하고 공병부대가 학교 건물을 지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참전용사들은 내일 가평고 졸업식에 참석한 뒤 판문점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