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매 300조 넘었지만 성장률 8년 만에 최저
입력 2013.02.06 (09:45)
수정 2013.02.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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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매 판매액이 300조 원을 넘었지만, 경기침체로 성장률은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소매 업태별 판매액이 모두 309조 천억 원 규모로 2011년보다 10조 원, 비율로는 3.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3.3% 증가율은 '카드 사태'로 소비가 움츠러들었던 2004년의 3% 성장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업태별로 보면, 대형마트는 지난해 출점 제한과 의무휴업 등 영업규제가 시작되면서 매출이 2% 성장하는 데 그쳤습니다.
물가상승분을 감안하면 매출이 오히려 1% 감소한 수치입니다.
백화점은 매출이 5.4% 늘었지만, 성장률은 2011년의 절반에 그쳤습니다.
반면 편의점은 매출 10조 원을 돌파하면서 전년보다 매출액이 18% 늘었습니다.
TV홈쇼핑과 사이버쇼핑은 각각 9.1%, 8.9%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소매 업태별 판매액이 모두 309조 천억 원 규모로 2011년보다 10조 원, 비율로는 3.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3.3% 증가율은 '카드 사태'로 소비가 움츠러들었던 2004년의 3% 성장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업태별로 보면, 대형마트는 지난해 출점 제한과 의무휴업 등 영업규제가 시작되면서 매출이 2% 성장하는 데 그쳤습니다.
물가상승분을 감안하면 매출이 오히려 1% 감소한 수치입니다.
백화점은 매출이 5.4% 늘었지만, 성장률은 2011년의 절반에 그쳤습니다.
반면 편의점은 매출 10조 원을 돌파하면서 전년보다 매출액이 18% 늘었습니다.
TV홈쇼핑과 사이버쇼핑은 각각 9.1%, 8.9%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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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소매 300조 넘었지만 성장률 8년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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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06 09:45:52
- 수정2013-02-06 17:51:53
지난해 소매 판매액이 300조 원을 넘었지만, 경기침체로 성장률은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소매 업태별 판매액이 모두 309조 천억 원 규모로 2011년보다 10조 원, 비율로는 3.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3.3% 증가율은 '카드 사태'로 소비가 움츠러들었던 2004년의 3% 성장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업태별로 보면, 대형마트는 지난해 출점 제한과 의무휴업 등 영업규제가 시작되면서 매출이 2% 성장하는 데 그쳤습니다.
물가상승분을 감안하면 매출이 오히려 1% 감소한 수치입니다.
백화점은 매출이 5.4% 늘었지만, 성장률은 2011년의 절반에 그쳤습니다.
반면 편의점은 매출 10조 원을 돌파하면서 전년보다 매출액이 18% 늘었습니다.
TV홈쇼핑과 사이버쇼핑은 각각 9.1%, 8.9%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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