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IB들, 韓 경제성장률 평균 전망치 3%대 붕괴

입력 2013.02.06 (09:58) 수정 2013.02.06 (17: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외국계 투자은행들이 내놓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의 평균값이 2% 대로 낮아졌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투자은행 10곳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평균 2.9%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3%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외국계 투자은행들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초만 해도 평균 4.3%에 달했지만, 6월에 3% 대로 떨어진 데 이어 지난달에는 3% 선마저 무너진 것입니다.

투자은행 가운데 성장률 3% 이상을 예상한 곳은 3.7%를 점친 모건스탠리 등 4곳이었고, 나머지 6곳은 2% 대를 제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0개 IB들, 韓 경제성장률 평균 전망치 3%대 붕괴
    • 입력 2013-02-06 09:58:12
    • 수정2013-02-06 17:51:53
    경제
외국계 투자은행들이 내놓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의 평균값이 2% 대로 낮아졌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투자은행 10곳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평균 2.9%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3%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외국계 투자은행들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초만 해도 평균 4.3%에 달했지만, 6월에 3% 대로 떨어진 데 이어 지난달에는 3% 선마저 무너진 것입니다. 투자은행 가운데 성장률 3% 이상을 예상한 곳은 3.7%를 점친 모건스탠리 등 4곳이었고, 나머지 6곳은 2% 대를 제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