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법 개정 ‘여야 실무협상팀’ 가동

입력 2013.02.06 (10:35) 수정 2013.02.06 (21: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3번째 문장 미래과학창조부-->미래창조과학부로 명칭 수정했습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정부조직법 개정 논의를 위한 10인 협의체와는 별도로 이른바 '2+2 실무 협상팀'을 구성해 협의를 진행했지만 세부 사항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과 민주통합당 최재천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라는 명칭을 사용한다는 데는 양당이 사실상 합의했지만 식품 검역 등 세부 기능을 어디에 둘 것인지는 의견 차가 여전하다고 전했습니다.

황영철 의원은 또 원자력 안전위원회 기능을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할 것인지, 방송통신위원회의 기능과 법적 지위를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당은 내일 오후 3시 정부조직법 개정안 논의를 위한 이른바 '10인 협의체'를 열어 지금까지 실무 협상팀에서 논의한 내용들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조직법 개정 ‘여야 실무협상팀’ 가동
    • 입력 2013-02-06 10:35:56
    • 수정2013-02-06 21:34:02
    정치
# 3번째 문장 미래과학창조부-->미래창조과학부로 명칭 수정했습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정부조직법 개정 논의를 위한 10인 협의체와는 별도로 이른바 '2+2 실무 협상팀'을 구성해 협의를 진행했지만 세부 사항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과 민주통합당 최재천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라는 명칭을 사용한다는 데는 양당이 사실상 합의했지만 식품 검역 등 세부 기능을 어디에 둘 것인지는 의견 차가 여전하다고 전했습니다. 황영철 의원은 또 원자력 안전위원회 기능을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할 것인지, 방송통신위원회의 기능과 법적 지위를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당은 내일 오후 3시 정부조직법 개정안 논의를 위한 이른바 '10인 협의체'를 열어 지금까지 실무 협상팀에서 논의한 내용들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