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졸업예정자 개인정보 사들여 영업 4명 기소

입력 2013.02.06 (10: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첨단범죄수사2부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의 개인정보를 사들여 영업 활동에 이용한 혐의로 51살 이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9년 말, 신원을 알 수 없는 김 모 씨로부터 2010년도부터 3년 간의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개인정보 57만 여 건을 천5백만 원에 구입한 뒤 영업에 활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씨가 구입한 개인 정보를 웃돈을 받고 사진사 양 모 씨에게 파는 등 연쇄적인 거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교 졸업예정자 개인정보 사들여 영업 4명 기소
    • 입력 2013-02-06 10:49:49
    사회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첨단범죄수사2부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의 개인정보를 사들여 영업 활동에 이용한 혐의로 51살 이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9년 말, 신원을 알 수 없는 김 모 씨로부터 2010년도부터 3년 간의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개인정보 57만 여 건을 천5백만 원에 구입한 뒤 영업에 활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씨가 구입한 개인 정보를 웃돈을 받고 사진사 양 모 씨에게 파는 등 연쇄적인 거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