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세트 판매점별 가격 차이 ‘천차만별’

입력 2013.02.06 (11:11) 수정 2013.02.06 (17: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동일한 명절 선물세트의 가격이 판매점별로 최대 80% 이상 차이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백화점과 대형마트, 인터넷 오픈마켓 36곳에서 가공식품과 이미용품 등 20종의 인기 설 선물세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같은 구성품의 동일한 세트인데도 최대 2배 가까운 가격 차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백화점과 대형마트간 가격차는 평균 5%, 많게는 21%였으며, 인터넷 오픈마켓을 포함하면 가격차는 평균 42%, 최대 83%에 이르렀습니다.

소비자원은 또 일부 판매점에서 특정‘카드할인’가격을 정상 판매가격과 병행 표기하거나 크게 부각해 가격 혼동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명절 선물세트 판매점별 가격 차이 ‘천차만별’
    • 입력 2013-02-06 11:11:51
    • 수정2013-02-06 17:53:38
    경제
동일한 명절 선물세트의 가격이 판매점별로 최대 80% 이상 차이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백화점과 대형마트, 인터넷 오픈마켓 36곳에서 가공식품과 이미용품 등 20종의 인기 설 선물세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같은 구성품의 동일한 세트인데도 최대 2배 가까운 가격 차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백화점과 대형마트간 가격차는 평균 5%, 많게는 21%였으며, 인터넷 오픈마켓을 포함하면 가격차는 평균 42%, 최대 83%에 이르렀습니다. 소비자원은 또 일부 판매점에서 특정‘카드할인’가격을 정상 판매가격과 병행 표기하거나 크게 부각해 가격 혼동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