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시 반쯤 충북 청주시 율량동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직원 60살 박 모씨와 48살 이 모씨가 염산이 섞인 유독가스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과 청주시 관계자는 두 직원이 평소 쓰던 염산 통에 물과 염산 원액을 넣었어야 했는데 실수로 차염소산나트륨 통에 염산을 넣어 두 용액이 화학 반응함녀서 유독 가스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문제가 된 혼합 용액 백여 리터는 수거해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시와 경찰은 근로자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과 청주시 관계자는 두 직원이 평소 쓰던 염산 통에 물과 염산 원액을 넣었어야 했는데 실수로 차염소산나트륨 통에 염산을 넣어 두 용액이 화학 반응함녀서 유독 가스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문제가 된 혼합 용액 백여 리터는 수거해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시와 경찰은 근로자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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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수영장서 유독가스 누출…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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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06 11:37:24
오늘 오전 1시 반쯤 충북 청주시 율량동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직원 60살 박 모씨와 48살 이 모씨가 염산이 섞인 유독가스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과 청주시 관계자는 두 직원이 평소 쓰던 염산 통에 물과 염산 원액을 넣었어야 했는데 실수로 차염소산나트륨 통에 염산을 넣어 두 용액이 화학 반응함녀서 유독 가스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문제가 된 혼합 용액 백여 리터는 수거해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시와 경찰은 근로자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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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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