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콜트악기 불법 점거’ 농성자 13명 불구속 입건

입력 2013.02.0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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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삼산경찰서는 콜트악기 공장에서 연행한 콜트 콜텍 해고 노동자 등 농성자 13명을 건조물 침입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일부터 어제까지 콜트악기 부평 공장을 불법 점거하고 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장에서 연행한 13명 가운데 11명을 석방하고, 콜트악기 지회장 방모 씨 등 2명을 추가 조사한 뒤 오늘 안에 석방할 예정입니다.

콜트 콜텍 노동자들은 지난 2007년 직원 56명이 정리해고되자 복직을 요구하며 공장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다 법원의 행정대집행으로 어제 경찰에 의해 강제 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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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콜트악기 불법 점거’ 농성자 13명 불구속 입건
    • 입력 2013-02-06 11:39:14
    사회
인천 삼산경찰서는 콜트악기 공장에서 연행한 콜트 콜텍 해고 노동자 등 농성자 13명을 건조물 침입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일부터 어제까지 콜트악기 부평 공장을 불법 점거하고 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장에서 연행한 13명 가운데 11명을 석방하고, 콜트악기 지회장 방모 씨 등 2명을 추가 조사한 뒤 오늘 안에 석방할 예정입니다. 콜트 콜텍 노동자들은 지난 2007년 직원 56명이 정리해고되자 복직을 요구하며 공장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다 법원의 행정대집행으로 어제 경찰에 의해 강제 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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