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 “화학물 늑장 신고 강력 대처”

입력 2013.02.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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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유해 화학물질 사고의 늑장신고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삼성 반도체 불산 누출사고 처럼 사업장의 늑장 신고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현행 100만 원의 과태료 처벌 규정을 개선해 신고 의무 위반 때는 영업정지를 비롯해 강력한 처벌을 내릴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장 출입조사와 시정조치 등 사고 수습에 필요한 권한을 소방서에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54억 원의 예산을 긴급편성해 화학방호복 등 유해 화학물질 방제 장비를 확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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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본부 “화학물 늑장 신고 강력 대처”
    • 입력 2013-02-06 11:57:24
    사회
경기도가 유해 화학물질 사고의 늑장신고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삼성 반도체 불산 누출사고 처럼 사업장의 늑장 신고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현행 100만 원의 과태료 처벌 규정을 개선해 신고 의무 위반 때는 영업정지를 비롯해 강력한 처벌을 내릴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장 출입조사와 시정조치 등 사고 수습에 필요한 권한을 소방서에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54억 원의 예산을 긴급편성해 화학방호복 등 유해 화학물질 방제 장비를 확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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