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2009년 이래 감소 추세
입력 2013.02.06 (12:00)
수정 2013.02.0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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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가 지난 2009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통계청과 함께 지난해 초중고등학교의 사교육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사교육비 총 규모는 19조원 가량으로 전년도에 비해 5.4% 줄었고, 1인당 월별 사교육비도 23만 6천원으로 1.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학교급별로 보면, 1인당 사교육비가 초등학교는 전년도에 비해 9.1% 줄어들었지만, 중학교는 5.3%, 고등학교는 2.8%씩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과부는 이에 대해 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방과후 학교 참여가 늘었지만, 중고등학교에서는 방과후 학교 참여가 줄어들면서 사교육비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역별 사교육비 증감률을 보면, 지난해와 비교해 전북 15.5%, 부산이 11.1%로 가장 많이 사교육비가 늘어난 반면, 경기는 7.4, 서울은 4.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교육을 받는 이유로는 학교수업을 보충하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73%로 가장 높았고, 선행학습을 위해서라는 답변이 43%, 불안심리 때문이라는 답변이 19%를 차지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통계청과 함께 지난해 초중고등학교의 사교육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사교육비 총 규모는 19조원 가량으로 전년도에 비해 5.4% 줄었고, 1인당 월별 사교육비도 23만 6천원으로 1.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학교급별로 보면, 1인당 사교육비가 초등학교는 전년도에 비해 9.1% 줄어들었지만, 중학교는 5.3%, 고등학교는 2.8%씩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과부는 이에 대해 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방과후 학교 참여가 늘었지만, 중고등학교에서는 방과후 학교 참여가 줄어들면서 사교육비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역별 사교육비 증감률을 보면, 지난해와 비교해 전북 15.5%, 부산이 11.1%로 가장 많이 사교육비가 늘어난 반면, 경기는 7.4, 서울은 4.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교육을 받는 이유로는 학교수업을 보충하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73%로 가장 높았고, 선행학습을 위해서라는 답변이 43%, 불안심리 때문이라는 답변이 19%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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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교육비 2009년 이래 감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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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06 12:00:15
- 수정2013-02-06 19:53:36
사교육비가 지난 2009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통계청과 함께 지난해 초중고등학교의 사교육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사교육비 총 규모는 19조원 가량으로 전년도에 비해 5.4% 줄었고, 1인당 월별 사교육비도 23만 6천원으로 1.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학교급별로 보면, 1인당 사교육비가 초등학교는 전년도에 비해 9.1% 줄어들었지만, 중학교는 5.3%, 고등학교는 2.8%씩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과부는 이에 대해 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방과후 학교 참여가 늘었지만, 중고등학교에서는 방과후 학교 참여가 줄어들면서 사교육비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역별 사교육비 증감률을 보면, 지난해와 비교해 전북 15.5%, 부산이 11.1%로 가장 많이 사교육비가 늘어난 반면, 경기는 7.4, 서울은 4.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교육을 받는 이유로는 학교수업을 보충하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73%로 가장 높았고, 선행학습을 위해서라는 답변이 43%, 불안심리 때문이라는 답변이 19%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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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sail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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