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식 바뀐’ 내셔널리그 3월9일 킥오프!

입력 2013.02.06 (12:31) 수정 2013.02.06 (14: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실업축구 내셔널리그가 3월9일 인천 코레일과 강릉시청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실업축구연맹은 6일 "올해 내셔널리그에는 10개 팀이 참가해 단일리그(3라운드)로 치러진다"며 "지난해 6강 플레이오프(PO)를 통해 챔피언결정전 진출팀을 결정했지만 올해는 팀이 줄어 4강 PO로 열린다"고 밝혔다.

내셔널리그는 지난해 14개팀이 경쟁했지만 고양 국민은행, 수원시청, 충주 험멜, 안산 H FC가 이번 시즌 K리그(2부)로 승격하면서 올해 참가팀이 10팀으로 줄었다. 이 때문에 실업연맹은 경기수 확보 차원에서 정규리그를 3라운드로 진행해 팀당 27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챔피언결정전 진출팀을 결정하는 챔피언십도 기존 6강 PO에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에 원정다득점제까지 적용한 4강 PO로 바꿔 팬들의 흥미를 이끌어내도록 했다.

정규리그는 3월9일 지난해 우승팀인 인천 코레일과 강릉시청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12일까지 진행된다. 챔피언결정전은 11월13일과 16일에 치러진다.

실업연맹은 또 축구팬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공모전을 실시하고 스포츠 케이블 방송과 연계한 정규리그 경기의 온라인 생중계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실업연맹은 지난해 대전을 연고지로 했던 한국수력원자력이 본사의 이전에 따라 올해부터 경주로 연고지를 바꾼다고 발표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방식 바뀐’ 내셔널리그 3월9일 킥오프!
    • 입력 2013-02-06 12:31:22
    • 수정2013-02-06 14:11:50
    연합뉴스
올해 실업축구 내셔널리그가 3월9일 인천 코레일과 강릉시청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실업축구연맹은 6일 "올해 내셔널리그에는 10개 팀이 참가해 단일리그(3라운드)로 치러진다"며 "지난해 6강 플레이오프(PO)를 통해 챔피언결정전 진출팀을 결정했지만 올해는 팀이 줄어 4강 PO로 열린다"고 밝혔다. 내셔널리그는 지난해 14개팀이 경쟁했지만 고양 국민은행, 수원시청, 충주 험멜, 안산 H FC가 이번 시즌 K리그(2부)로 승격하면서 올해 참가팀이 10팀으로 줄었다. 이 때문에 실업연맹은 경기수 확보 차원에서 정규리그를 3라운드로 진행해 팀당 27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챔피언결정전 진출팀을 결정하는 챔피언십도 기존 6강 PO에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에 원정다득점제까지 적용한 4강 PO로 바꿔 팬들의 흥미를 이끌어내도록 했다. 정규리그는 3월9일 지난해 우승팀인 인천 코레일과 강릉시청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12일까지 진행된다. 챔피언결정전은 11월13일과 16일에 치러진다. 실업연맹은 또 축구팬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공모전을 실시하고 스포츠 케이블 방송과 연계한 정규리그 경기의 온라인 생중계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실업연맹은 지난해 대전을 연고지로 했던 한국수력원자력이 본사의 이전에 따라 올해부터 경주로 연고지를 바꾼다고 발표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