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강타자’ 라미레스, 타이완 진출하나
입력 2013.02.06 (12:31)
수정 2013.02.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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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에서 찬스에 강한 타자로 이름을 날린 매니 라미레스(41·도미니카공화국)가 타이완 프로야구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메이저리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라미레스가 타이완 프로팀 EDA 라이노스와 입단을 논의 중이라고 6일 인터넷판에서 전했다.
EDA 라이노스는 이롄 그룹이 싱농불스를 인수해 올해 창단한 팀이다.
라미레스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뛰던 2010년 타이완에서 시범경기를 치른 적이 있다.
빅리그 19년 통산 홈런 555개를 때린 라미레스는 12차례나 시즌 100타점을 넘었을 정도로 클러치히터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클리블랜드에서 인디언 타선의 해결사로 활약하던 1999년 한 시즌 165타점을 남겨 꿈의 '1경기 1타점'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홈런왕 배리 본즈 등 그 시대 대타자들과 마찬가지로 금지 약물 탓에 명예가 실추됐다.
2009년 처음으로 도핑테스트에 적발돼 5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그는 2011년에도 약물 검사를 넘지 못해 100경기를 뛰지 못했다.
은퇴했다가 지난해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 계약하고 빅리그 재진입을 노렸으나 마이너리그 17경기에서 홈런 없이 타율 0.302에 머문 뒤 방출당했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메이저리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라미레스가 타이완 프로팀 EDA 라이노스와 입단을 논의 중이라고 6일 인터넷판에서 전했다.
EDA 라이노스는 이롄 그룹이 싱농불스를 인수해 올해 창단한 팀이다.
라미레스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뛰던 2010년 타이완에서 시범경기를 치른 적이 있다.
빅리그 19년 통산 홈런 555개를 때린 라미레스는 12차례나 시즌 100타점을 넘었을 정도로 클러치히터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클리블랜드에서 인디언 타선의 해결사로 활약하던 1999년 한 시즌 165타점을 남겨 꿈의 '1경기 1타점'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홈런왕 배리 본즈 등 그 시대 대타자들과 마찬가지로 금지 약물 탓에 명예가 실추됐다.
2009년 처음으로 도핑테스트에 적발돼 5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그는 2011년에도 약물 검사를 넘지 못해 100경기를 뛰지 못했다.
은퇴했다가 지난해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 계약하고 빅리그 재진입을 노렸으나 마이너리그 17경기에서 홈런 없이 타율 0.302에 머문 뒤 방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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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 강타자’ 라미레스, 타이완 진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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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06 12:31:23
- 수정2013-02-06 13:12:04

미국프로야구에서 찬스에 강한 타자로 이름을 날린 매니 라미레스(41·도미니카공화국)가 타이완 프로야구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메이저리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라미레스가 타이완 프로팀 EDA 라이노스와 입단을 논의 중이라고 6일 인터넷판에서 전했다.
EDA 라이노스는 이롄 그룹이 싱농불스를 인수해 올해 창단한 팀이다.
라미레스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뛰던 2010년 타이완에서 시범경기를 치른 적이 있다.
빅리그 19년 통산 홈런 555개를 때린 라미레스는 12차례나 시즌 100타점을 넘었을 정도로 클러치히터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클리블랜드에서 인디언 타선의 해결사로 활약하던 1999년 한 시즌 165타점을 남겨 꿈의 '1경기 1타점'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홈런왕 배리 본즈 등 그 시대 대타자들과 마찬가지로 금지 약물 탓에 명예가 실추됐다.
2009년 처음으로 도핑테스트에 적발돼 5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그는 2011년에도 약물 검사를 넘지 못해 100경기를 뛰지 못했다.
은퇴했다가 지난해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 계약하고 빅리그 재진입을 노렸으나 마이너리그 17경기에서 홈런 없이 타율 0.302에 머문 뒤 방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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