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인, 새정부 앞두고 2월 임시국회 중요

입력 2013.02.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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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새정부 출범이 20일도 채 남지 않았다며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정부조직개편안이 원만히 처리되고 인사청문회는 업무 능력이 검증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 새누리당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앞으로 국정 운영에서 당과 국회를 중요한 축으로 삼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당선인은 인사청문회는 개인의 인격을 상처 내지 않고 실질적 능력과 소신을 밝힐 수 있어야 한다면서, 법에 따라 정해진 절차로 표결을 이뤄 민주 국회, 상생 국회가 되도록 여야 모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또 선거가 끝나면 약속은 잊고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하자는 말이 나오는 데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며 각 지역에서 약속 이행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새누리당과 야당의 협조를 구해 국민의 삶을 편하게 하고 즐겁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한다는, '안거낙업'을 이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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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당선인, 새정부 앞두고 2월 임시국회 중요
    • 입력 2013-02-06 13:53:19
    정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새정부 출범이 20일도 채 남지 않았다며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정부조직개편안이 원만히 처리되고 인사청문회는 업무 능력이 검증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 새누리당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앞으로 국정 운영에서 당과 국회를 중요한 축으로 삼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당선인은 인사청문회는 개인의 인격을 상처 내지 않고 실질적 능력과 소신을 밝힐 수 있어야 한다면서, 법에 따라 정해진 절차로 표결을 이뤄 민주 국회, 상생 국회가 되도록 여야 모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또 선거가 끝나면 약속은 잊고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하자는 말이 나오는 데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며 각 지역에서 약속 이행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새누리당과 야당의 협조를 구해 국민의 삶을 편하게 하고 즐겁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한다는, '안거낙업'을 이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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