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열 명 가운데 아홉 명은 새정부 출범 전에 쌍용차와 한진중공업 등을 둘러싼 노동현안을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민주노총은 여론조사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노동현안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현안별로 보면,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일괄 복직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1.5%가 노사화합과 사회통합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한진중공업 손해배상 소송 취하 여부에 대해서는 67.8%가 부당한 해고 과정에서 발생한 것인만큼 취하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노동현안 해결을 위한 이른바 '2월 투쟁'을 선포하고, 오는 8일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집회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여론조사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노동현안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현안별로 보면,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일괄 복직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1.5%가 노사화합과 사회통합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한진중공업 손해배상 소송 취하 여부에 대해서는 67.8%가 부당한 해고 과정에서 발생한 것인만큼 취하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노동현안 해결을 위한 이른바 '2월 투쟁'을 선포하고, 오는 8일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집회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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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91% “새정부 출범 前 노동 현안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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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06 16:08:45
국민 열 명 가운데 아홉 명은 새정부 출범 전에 쌍용차와 한진중공업 등을 둘러싼 노동현안을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민주노총은 여론조사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노동현안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현안별로 보면,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일괄 복직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1.5%가 노사화합과 사회통합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한진중공업 손해배상 소송 취하 여부에 대해서는 67.8%가 부당한 해고 과정에서 발생한 것인만큼 취하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노동현안 해결을 위한 이른바 '2월 투쟁'을 선포하고, 오는 8일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집회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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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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