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 이메일 물의’ 정영태 동반위 사무총장 사퇴
입력 2013.02.06 (16:58)
수정 2013.02.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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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이메일 청첩장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이 오늘 오후 자진사퇴했습니다.
정 전 사무총장은 동반성장위 업무 이메일을 통해 자신의 아들 결혼 소식이 대기업에 발송된 사실이 공개돼 물의를 빚자,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동반성장위의 한 과장급 간부는 지난달 대기업 관계자 200여명에게 '동반성장지수 추진 안내' 이메일을 발송하면서 정 전 사무총장 아들의 결혼 날짜와 시간, 장소 등을 함께 적어 보냈습니다.
동반위는 이에 대해 정 전 사무총장 아들의 결혼 소식을 묻는 전화가 많이 걸려와 담당 과장이 일괄 안내 차원에서 이메일을 발송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동반성장위는 동명이인인 정영태 현 동반성장본부장을 사무총장 대리에 임명했습니다.
정 전 사무총장은 동반성장위 업무 이메일을 통해 자신의 아들 결혼 소식이 대기업에 발송된 사실이 공개돼 물의를 빚자,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동반성장위의 한 과장급 간부는 지난달 대기업 관계자 200여명에게 '동반성장지수 추진 안내' 이메일을 발송하면서 정 전 사무총장 아들의 결혼 날짜와 시간, 장소 등을 함께 적어 보냈습니다.
동반위는 이에 대해 정 전 사무총장 아들의 결혼 소식을 묻는 전화가 많이 걸려와 담당 과장이 일괄 안내 차원에서 이메일을 발송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동반성장위는 동명이인인 정영태 현 동반성장본부장을 사무총장 대리에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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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첩장 이메일 물의’ 정영태 동반위 사무총장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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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06 16:58:26
- 수정2013-02-06 17:03:07
이른바 이메일 청첩장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이 오늘 오후 자진사퇴했습니다.
정 전 사무총장은 동반성장위 업무 이메일을 통해 자신의 아들 결혼 소식이 대기업에 발송된 사실이 공개돼 물의를 빚자,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동반성장위의 한 과장급 간부는 지난달 대기업 관계자 200여명에게 '동반성장지수 추진 안내' 이메일을 발송하면서 정 전 사무총장 아들의 결혼 날짜와 시간, 장소 등을 함께 적어 보냈습니다.
동반위는 이에 대해 정 전 사무총장 아들의 결혼 소식을 묻는 전화가 많이 걸려와 담당 과장이 일괄 안내 차원에서 이메일을 발송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동반성장위는 동명이인인 정영태 현 동반성장본부장을 사무총장 대리에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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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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