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게 위원장 “환대 감사”…체육회에 편지

입력 2013.02.0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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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지난 2일 한국을 떠난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대한체육회에 감사 서한을 보냈다.

6일 체육회에 따르면 로게 위원장은 전날 팩스로 박용성 체육회장에게 서신을 보내 지난 방한 때의 환대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로게 위원장은 IOC 일행을 따뜻하게 맞아준 체육회 직원들에게도 고맙다고 인사했다.

로게 위원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을 점검하려고 지난달 30일 방한했다가 2일 출국했다.

그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의 마케팅 플랜 협약(MPA) 서명식에 참석했고 '한국체육의 요람'인 진천선수촌, 평창올림픽 경기장 시설 등도 둘러봤다.

진천선수촌을 방문해서는 "한국은 언제나 헌신적으로 올림픽 운동의 가치를 지켜왔다"면서 "지금껏 훈련 시설을 많이 봐왔지만 진천선수촌은 세계 일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평창올림픽 준비 상황에 대해서는 "경기장 시설이 매우 첨단이라는 점, 대부분 경기장이 기존의 경기장을 이용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면서 "진척 상황에 매우 기쁘고 흡족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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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게 위원장 “환대 감사”…체육회에 편지
    • 입력 2013-02-06 18:36:26
    연합뉴스
3박4일 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지난 2일 한국을 떠난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대한체육회에 감사 서한을 보냈다. 6일 체육회에 따르면 로게 위원장은 전날 팩스로 박용성 체육회장에게 서신을 보내 지난 방한 때의 환대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로게 위원장은 IOC 일행을 따뜻하게 맞아준 체육회 직원들에게도 고맙다고 인사했다. 로게 위원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을 점검하려고 지난달 30일 방한했다가 2일 출국했다. 그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의 마케팅 플랜 협약(MPA) 서명식에 참석했고 '한국체육의 요람'인 진천선수촌, 평창올림픽 경기장 시설 등도 둘러봤다. 진천선수촌을 방문해서는 "한국은 언제나 헌신적으로 올림픽 운동의 가치를 지켜왔다"면서 "지금껏 훈련 시설을 많이 봐왔지만 진천선수촌은 세계 일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평창올림픽 준비 상황에 대해서는 "경기장 시설이 매우 첨단이라는 점, 대부분 경기장이 기존의 경기장을 이용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면서 "진척 상황에 매우 기쁘고 흡족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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