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여야 대표, 내일 ‘북핵 논의’ 3자 회동
입력 2013.02.06 (19:04)
수정 2013.02.0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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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이 내일 만나 임박한 북핵 실험 등 안보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새누리당 연찬회에 참석해 새 정부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2월 임시국회가 중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북핵문제 논의를 위해 내일 처음으로 만납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박근혜 당선인과 여야 대표가 모이는 3자 회동을 내일 오후 2시 국회에서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박근혜 당선인은 여야 대표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과 여야 간사,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 위원들이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모여 북핵 문제와 한반도 안보상황 등에 대해 여야가 함께 협의하는 자리를 갖자며 긴급 회의를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통합당은 북핵 실험이 예고된 상황에서 한반도 안보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높아진 때 박 당선인의 제안은 의미가 있다며 수용의 뜻을 밝혔고 하룻만에 회동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이어 새누리당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새 정부가 성공적으로 출범하려면 2월 임시국회가 중요하다며 정부조직개편안이 원만하게 처리되고 인사청문회에선 후보자들의 업무 능력이 잘 검증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또 인사청문회가 개인의 인격을 과도하게 상처 내지 않고 실질적인 능력과 소신을 밝힐 수 있어야 한다면서, 법에 따라 정해진 절차로 표결을 이뤄 민주 국회, 상생 국회가 되도록 여야 모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새 정부의 명칭을 '박근혜 정부'로 공식 결정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이 내일 만나 임박한 북핵 실험 등 안보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새누리당 연찬회에 참석해 새 정부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2월 임시국회가 중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북핵문제 논의를 위해 내일 처음으로 만납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박근혜 당선인과 여야 대표가 모이는 3자 회동을 내일 오후 2시 국회에서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박근혜 당선인은 여야 대표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과 여야 간사,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 위원들이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모여 북핵 문제와 한반도 안보상황 등에 대해 여야가 함께 협의하는 자리를 갖자며 긴급 회의를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통합당은 북핵 실험이 예고된 상황에서 한반도 안보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높아진 때 박 당선인의 제안은 의미가 있다며 수용의 뜻을 밝혔고 하룻만에 회동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이어 새누리당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새 정부가 성공적으로 출범하려면 2월 임시국회가 중요하다며 정부조직개편안이 원만하게 처리되고 인사청문회에선 후보자들의 업무 능력이 잘 검증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또 인사청문회가 개인의 인격을 과도하게 상처 내지 않고 실질적인 능력과 소신을 밝힐 수 있어야 한다면서, 법에 따라 정해진 절차로 표결을 이뤄 민주 국회, 상생 국회가 되도록 여야 모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새 정부의 명칭을 '박근혜 정부'로 공식 결정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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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여야 대표, 내일 ‘북핵 논의’ 3자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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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06 19:05:40
- 수정2013-02-06 19:48:39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이 내일 만나 임박한 북핵 실험 등 안보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새누리당 연찬회에 참석해 새 정부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2월 임시국회가 중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북핵문제 논의를 위해 내일 처음으로 만납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박근혜 당선인과 여야 대표가 모이는 3자 회동을 내일 오후 2시 국회에서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박근혜 당선인은 여야 대표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과 여야 간사,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 위원들이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모여 북핵 문제와 한반도 안보상황 등에 대해 여야가 함께 협의하는 자리를 갖자며 긴급 회의를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통합당은 북핵 실험이 예고된 상황에서 한반도 안보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높아진 때 박 당선인의 제안은 의미가 있다며 수용의 뜻을 밝혔고 하룻만에 회동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이어 새누리당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새 정부가 성공적으로 출범하려면 2월 임시국회가 중요하다며 정부조직개편안이 원만하게 처리되고 인사청문회에선 후보자들의 업무 능력이 잘 검증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또 인사청문회가 개인의 인격을 과도하게 상처 내지 않고 실질적인 능력과 소신을 밝힐 수 있어야 한다면서, 법에 따라 정해진 절차로 표결을 이뤄 민주 국회, 상생 국회가 되도록 여야 모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새 정부의 명칭을 '박근혜 정부'로 공식 결정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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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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