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부마항쟁 특별법 2월 국회내 처리 합의

입력 2013.02.06 (19: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오늘 2월 임시 국회 회기 안에 부마항쟁특별법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황영철 의원은 부마항쟁특별법을 이번 회기에 가결시키기로 오늘 법안심사소위에서 여야가 사실상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황영철 의원은 단 진상 규명과 유족의 명예회복 문제를 심의·의결하기 위한 위원회 구성과 유공자 예우 관련 부분은 다른 법과 충돌하는 부분이 있어 앞으로 조정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마민주항쟁은 박정희 대통령이 집권하던 1979년 10월 부산ㆍ마산을 중심으로 벌어진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정부는 당시 계엄령과 위수령을 발동해 백여 명을 군사재판에 회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야, 부마항쟁 특별법 2월 국회내 처리 합의
    • 입력 2013-02-06 19:10:12
    정치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오늘 2월 임시 국회 회기 안에 부마항쟁특별법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황영철 의원은 부마항쟁특별법을 이번 회기에 가결시키기로 오늘 법안심사소위에서 여야가 사실상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황영철 의원은 단 진상 규명과 유족의 명예회복 문제를 심의·의결하기 위한 위원회 구성과 유공자 예우 관련 부분은 다른 법과 충돌하는 부분이 있어 앞으로 조정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마민주항쟁은 박정희 대통령이 집권하던 1979년 10월 부산ㆍ마산을 중심으로 벌어진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정부는 당시 계엄령과 위수령을 발동해 백여 명을 군사재판에 회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