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소시에다드, 도핑용 약물 구입” 시끌
입력 2013.02.06 (19:35)
수정 2013.02.0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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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레알 소시에다드가 '도핑 스캔들'에 휩싸였다.
2008년 레알 소시에다드의 단장을 맡았던 이냐키 바디올라(48)는 5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AS와의 인터뷰에서 구단이 2001~2007년까지 도핑용 약물을 사들였다고 폭로했다.
바디올라 전 단장은 "2008년 이사회에서 구단이 당시 금지약물 명단에 있는 도핑용 약물을 최소 6년 이상 사들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며 "약물 거래 장부와 약물 구매를 요청한 이메일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2002-2003시즌에 레알 마드리드와 우승 다툼을 펼치다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바디올라 전 단장의 말이 사실이라면 약물의 힘으로 순위를 끌어올린 것. 하지만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후 하위권을 전전하다 2006-2007시즌 19위에 그쳐 2부리그로 강등됐다가 2010-2011시즌 1부리그로 복귀했다.
이에 대해 2001년부터 레알 소시에다드의 단장을 지낸 호세 루이스 아스티아사란은 "전부 거짓말"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스페인 프로축구연맹(LFP) 총재인 아스티아사란은 "내가 레알 소시에다드에 재임할 당시 불법 약물을 사들인 일이 절대 없다"며 "나는 윤리적으로 구단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2008년 레알 소시에다드의 단장을 맡았던 이냐키 바디올라(48)는 5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AS와의 인터뷰에서 구단이 2001~2007년까지 도핑용 약물을 사들였다고 폭로했다.
바디올라 전 단장은 "2008년 이사회에서 구단이 당시 금지약물 명단에 있는 도핑용 약물을 최소 6년 이상 사들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며 "약물 거래 장부와 약물 구매를 요청한 이메일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2002-2003시즌에 레알 마드리드와 우승 다툼을 펼치다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바디올라 전 단장의 말이 사실이라면 약물의 힘으로 순위를 끌어올린 것. 하지만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후 하위권을 전전하다 2006-2007시즌 19위에 그쳐 2부리그로 강등됐다가 2010-2011시즌 1부리그로 복귀했다.
이에 대해 2001년부터 레알 소시에다드의 단장을 지낸 호세 루이스 아스티아사란은 "전부 거짓말"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스페인 프로축구연맹(LFP) 총재인 아스티아사란은 "내가 레알 소시에다드에 재임할 당시 불법 약물을 사들인 일이 절대 없다"며 "나는 윤리적으로 구단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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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소시에다드, 도핑용 약물 구입”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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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06 19:35:31
- 수정2013-02-06 21:34:11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레알 소시에다드가 '도핑 스캔들'에 휩싸였다.
2008년 레알 소시에다드의 단장을 맡았던 이냐키 바디올라(48)는 5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AS와의 인터뷰에서 구단이 2001~2007년까지 도핑용 약물을 사들였다고 폭로했다.
바디올라 전 단장은 "2008년 이사회에서 구단이 당시 금지약물 명단에 있는 도핑용 약물을 최소 6년 이상 사들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며 "약물 거래 장부와 약물 구매를 요청한 이메일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2002-2003시즌에 레알 마드리드와 우승 다툼을 펼치다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바디올라 전 단장의 말이 사실이라면 약물의 힘으로 순위를 끌어올린 것. 하지만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후 하위권을 전전하다 2006-2007시즌 19위에 그쳐 2부리그로 강등됐다가 2010-2011시즌 1부리그로 복귀했다.
이에 대해 2001년부터 레알 소시에다드의 단장을 지낸 호세 루이스 아스티아사란은 "전부 거짓말"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스페인 프로축구연맹(LFP) 총재인 아스티아사란은 "내가 레알 소시에다드에 재임할 당시 불법 약물을 사들인 일이 절대 없다"며 "나는 윤리적으로 구단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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