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목 맞아 전통시장 손님끌기 ‘안간힘’
입력 2013.02.06 (21:38)
수정 2013.02.0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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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대목을 맞아 전통시장들이 손님들을 끌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요,
대형마트와 협력해 공산품을 들여와 저렴하게 판매하고, 대대적인 경품 할인행사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손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설 대목을 맞은 5일장.
<녹취> "(얼마에요?) 5천원입니다."
잔뜩 오른 물가에 설을 준비하는 서민들은 부담이 큽니다.
<인터뷰> 서옥란(경기도 파주시 내조리) : "장보러 나왔는데 물가가 너무 비싸네요. 재래시장이 좀 싸잖아요."
조금이라도 더 절약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지만 만족할 만한 공산품을 구하기는 역부족.
시장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인근 마트와 협력해 대목마다 저렴한 가격에 공산품을 공급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설에 들여온 상품은 모두 5백여만원 어치.
<인터뷰> 신영균(금촌재래시장 상인회장) : "상생 법안을 파주시에서 발의를 해서 대형마트들하고 우리가 상생협력을 하면서 우리네 시장이 윈윈하는 상태가 저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린 갖가지 행사도 펼쳐져 손님 끌기에 나섰습니다.
설을 맞아 시장을 찾은 손님들에게 천여장의 경품권을 증정하고, 제수용품은 최대 30퍼센트까지 할인 판매됩니다.
이번 설을 맞아 이런 할인행사에 참여한 전통시장은 서울 시내에서만 백여 곳이 넘습니다.
<인터뷰> 김경희(서울시 왕십리동) : "요즘에는 재래시장들이 이런 행사들도 많이 하고 노력도 하고 해서 마트보다 떨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전통시장에서 차례상을 준비하는 비용은 대형마트보다 평균 15%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설대목을 맞아 전통시장들이 손님들을 끌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요,
대형마트와 협력해 공산품을 들여와 저렴하게 판매하고, 대대적인 경품 할인행사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손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설 대목을 맞은 5일장.
<녹취> "(얼마에요?) 5천원입니다."
잔뜩 오른 물가에 설을 준비하는 서민들은 부담이 큽니다.
<인터뷰> 서옥란(경기도 파주시 내조리) : "장보러 나왔는데 물가가 너무 비싸네요. 재래시장이 좀 싸잖아요."
조금이라도 더 절약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지만 만족할 만한 공산품을 구하기는 역부족.
시장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인근 마트와 협력해 대목마다 저렴한 가격에 공산품을 공급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설에 들여온 상품은 모두 5백여만원 어치.
<인터뷰> 신영균(금촌재래시장 상인회장) : "상생 법안을 파주시에서 발의를 해서 대형마트들하고 우리가 상생협력을 하면서 우리네 시장이 윈윈하는 상태가 저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린 갖가지 행사도 펼쳐져 손님 끌기에 나섰습니다.
설을 맞아 시장을 찾은 손님들에게 천여장의 경품권을 증정하고, 제수용품은 최대 30퍼센트까지 할인 판매됩니다.
이번 설을 맞아 이런 할인행사에 참여한 전통시장은 서울 시내에서만 백여 곳이 넘습니다.
<인터뷰> 김경희(서울시 왕십리동) : "요즘에는 재래시장들이 이런 행사들도 많이 하고 노력도 하고 해서 마트보다 떨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전통시장에서 차례상을 준비하는 비용은 대형마트보다 평균 15%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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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06 21:41:55
- 수정2013-02-06 21:46:44
<앵커 멘트>
설대목을 맞아 전통시장들이 손님들을 끌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요,
대형마트와 협력해 공산품을 들여와 저렴하게 판매하고, 대대적인 경품 할인행사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손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설 대목을 맞은 5일장.
<녹취> "(얼마에요?) 5천원입니다."
잔뜩 오른 물가에 설을 준비하는 서민들은 부담이 큽니다.
<인터뷰> 서옥란(경기도 파주시 내조리) : "장보러 나왔는데 물가가 너무 비싸네요. 재래시장이 좀 싸잖아요."
조금이라도 더 절약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지만 만족할 만한 공산품을 구하기는 역부족.
시장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인근 마트와 협력해 대목마다 저렴한 가격에 공산품을 공급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설에 들여온 상품은 모두 5백여만원 어치.
<인터뷰> 신영균(금촌재래시장 상인회장) : "상생 법안을 파주시에서 발의를 해서 대형마트들하고 우리가 상생협력을 하면서 우리네 시장이 윈윈하는 상태가 저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린 갖가지 행사도 펼쳐져 손님 끌기에 나섰습니다.
설을 맞아 시장을 찾은 손님들에게 천여장의 경품권을 증정하고, 제수용품은 최대 30퍼센트까지 할인 판매됩니다.
이번 설을 맞아 이런 할인행사에 참여한 전통시장은 서울 시내에서만 백여 곳이 넘습니다.
<인터뷰> 김경희(서울시 왕십리동) : "요즘에는 재래시장들이 이런 행사들도 많이 하고 노력도 하고 해서 마트보다 떨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전통시장에서 차례상을 준비하는 비용은 대형마트보다 평균 15%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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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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