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에게 물건값 뜯어낸 슈퍼 주인 검거

입력 2013.02.0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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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절도 사실을 신고하지 않겠다며 절도범에게 돈을 뜯어낸 혐의로 슈퍼마켓 주인 49살 최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씨는 2009년부터 서울 제기동 자신의 매장에서 물건을 훔치다 걸린 17명을 상대로 범죄 사실을 신고하지 않는 대신 천백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비슷한 수법으로 피해를 본 사람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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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도범에게 물건값 뜯어낸 슈퍼 주인 검거
    • 입력 2013-02-06 22:27:09
    사회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절도 사실을 신고하지 않겠다며 절도범에게 돈을 뜯어낸 혐의로 슈퍼마켓 주인 49살 최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씨는 2009년부터 서울 제기동 자신의 매장에서 물건을 훔치다 걸린 17명을 상대로 범죄 사실을 신고하지 않는 대신 천백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비슷한 수법으로 피해를 본 사람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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