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텀블러’ 일부 제품 용량 미달

입력 2013.02.07 (06:44) 수정 2013.02.0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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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로 겨울철 커피나 차 등을 마실 때 사용하는 이른바 텀블러 제품들 가운데 일부 제품이 용량 미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밖에 경제 소식 한보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원이, 커피나 차 등을 마실 때 이용하는 큰 컵, 이른바 텀블러 3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4개 제품의 표시 대비 실제 용량이 10% 이상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스앤모스CMS의 '스텐칼라 보온보냉머그', 이마트의 '이글루 보냉물병', 페어프랜즈의 '페이칼라 진공머그 300㎖', 카페베네의 '패션 텀블러' 등입니다.

소비자원은 최근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제품 구입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은행의 대출과 예금 금리 차이가 3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 잔액 기준으로 은행의 대출 평균 금리는 연 5.31%, 수신 평균 금리는 연 2.75%로 금리 차이가 2.61% 포인트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9년 11월 예대금리차가 2.58% 포인트를 기록한 뒤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7월과 10월에 두 차례 기준금리가 인하됐지만, 은행들이 수신금리보다 대출금리를 더 큰 폭으로 내리면서 예대 금리차가 축소됐습니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가 조사한 결과 지난달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값이 9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값은 전달에 비해 평균 0.41% 상승했고, 수도권 전체로는 0.35%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경기도는 0.05%가 떨어졌고, 인천은 변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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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텀블러’ 일부 제품 용량 미달
    • 입력 2013-02-07 06:46:18
    • 수정2013-02-07 07: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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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로 겨울철 커피나 차 등을 마실 때 사용하는 이른바 텀블러 제품들 가운데 일부 제품이 용량 미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밖에 경제 소식 한보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원이, 커피나 차 등을 마실 때 이용하는 큰 컵, 이른바 텀블러 3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4개 제품의 표시 대비 실제 용량이 10% 이상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스앤모스CMS의 '스텐칼라 보온보냉머그', 이마트의 '이글루 보냉물병', 페어프랜즈의 '페이칼라 진공머그 300㎖', 카페베네의 '패션 텀블러' 등입니다. 소비자원은 최근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제품 구입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은행의 대출과 예금 금리 차이가 3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 잔액 기준으로 은행의 대출 평균 금리는 연 5.31%, 수신 평균 금리는 연 2.75%로 금리 차이가 2.61% 포인트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9년 11월 예대금리차가 2.58% 포인트를 기록한 뒤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7월과 10월에 두 차례 기준금리가 인하됐지만, 은행들이 수신금리보다 대출금리를 더 큰 폭으로 내리면서 예대 금리차가 축소됐습니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가 조사한 결과 지난달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값이 9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값은 전달에 비해 평균 0.41% 상승했고, 수도권 전체로는 0.35%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경기도는 0.05%가 떨어졌고, 인천은 변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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