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한파 계속 …내일 곳곳 눈

입력 2013.02.09 (07:52) 수정 2013.02.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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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서 보신 것처럼 이른 새벽 귀성길에 오르신 분들, 또 지금 나갈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수진 캐스터, 지금 바깥 날씨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설 연휴 첫날인 오늘도 한파는 계속 됩니다.

지금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전부 영하권인데요.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철원과 대관령은 영하 20도 가까이, 서울도 영하 10도 안팎 나타내는 가운데 남부지방에서도 기온이 0도 아래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번 설 연휴 내내 한파는 계속됩니다.

잠시 집을 비운 사이, 한파에 수도관이 얼지 않도록 물을 조금 틀어 두시는 등 대비를 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안개도 끼지 않아서 시야 확보는 충분합니다.

오늘 낮동안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 동해상에서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낮아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지역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설 당일인 내일은 새벽부터 오전사이에 중부지방에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눈구름이 지나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겠지만, 눈이 그치고 다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날이 춥겠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온 화요일에는 오후부터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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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명절 한파 계속 …내일 곳곳 눈
    • 입력 2013-02-09 07:52:14
    • 수정2013-02-09 09: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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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서 보신 것처럼 이른 새벽 귀성길에 오르신 분들, 또 지금 나갈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수진 캐스터, 지금 바깥 날씨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설 연휴 첫날인 오늘도 한파는 계속 됩니다. 지금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전부 영하권인데요.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철원과 대관령은 영하 20도 가까이, 서울도 영하 10도 안팎 나타내는 가운데 남부지방에서도 기온이 0도 아래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번 설 연휴 내내 한파는 계속됩니다. 잠시 집을 비운 사이, 한파에 수도관이 얼지 않도록 물을 조금 틀어 두시는 등 대비를 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안개도 끼지 않아서 시야 확보는 충분합니다. 오늘 낮동안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 동해상에서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낮아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지역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설 당일인 내일은 새벽부터 오전사이에 중부지방에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눈구름이 지나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겠지만, 눈이 그치고 다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날이 춥겠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온 화요일에는 오후부터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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