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은하수 이야기’ 外

입력 2013.02.11 (07:44) 수정 2013.02.1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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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저 멀리 우주의 이야기에서 숲 속의 삶까지 동서의 두 노장들이 오래된 지혜를 들려줍니다.

새로나온 책, 조성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쿼크와 미립자에서부터 블랙홀과 평행우주까지 방대한 우주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우주 할아버지로 불리는 프랑스의 노 천체물리학자가 우주는 어떻게 태어났고, 또 미래의 우주는 어떤 모습일지 기초적인 개념과 최신 연구를 아울러 쉽게 들려줍니다.

‘이젠, 다르게 살앙 한다’

자연에서 치유한다는 모토 아래 선마을 촌장이 된 이시형 박사, 그가 몸으로 부딪쳐 익힌 자연과 숲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0년을 산 속에서 살며 의학 서적이나 어떤 인문학 서적에서도 배울 수 없었던 소중한 체험담이 펼쳐집니다.

‘언제나 민생을 염려하노니’

'조선의 개혁'이라는 큰 주제하에 이이와 이원익, 조익, 김육 등 네 사람의 일대기를 다룹니다.

각각의 삶과 이념은 달랐지만, 이들 모두 민생의 원칙을 안민, 즉 백성을 편안하게 하는데 두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온 힘을 쏟아부었다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분단아 고맙다’

통일과 정치 등 딱딱한 문제를 부드러운 시선과 언어로 풀어냈습니다.

남과 북의 소통을 강조하는 시인은 분단을 불행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평화를 완성해 인류사회에 기여할 선물로 보자고 제안합니다.

‘다복이’

태어날 때부터 아빠가 없는 '울보 떼쟁이' 다복이가 공동체 마을에서 살면서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편부모 가정이나 학대 등으로 인해 혼자 지내는 외로운 아이들을 따스하게 보듬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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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저 멀리 우주의 이야기에서 숲 속의 삶까지 동서의 두 노장들이 오래된 지혜를 들려줍니다. 새로나온 책, 조성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쿼크와 미립자에서부터 블랙홀과 평행우주까지 방대한 우주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우주 할아버지로 불리는 프랑스의 노 천체물리학자가 우주는 어떻게 태어났고, 또 미래의 우주는 어떤 모습일지 기초적인 개념과 최신 연구를 아울러 쉽게 들려줍니다. ‘이젠, 다르게 살앙 한다’ 자연에서 치유한다는 모토 아래 선마을 촌장이 된 이시형 박사, 그가 몸으로 부딪쳐 익힌 자연과 숲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0년을 산 속에서 살며 의학 서적이나 어떤 인문학 서적에서도 배울 수 없었던 소중한 체험담이 펼쳐집니다. ‘언제나 민생을 염려하노니’ '조선의 개혁'이라는 큰 주제하에 이이와 이원익, 조익, 김육 등 네 사람의 일대기를 다룹니다. 각각의 삶과 이념은 달랐지만, 이들 모두 민생의 원칙을 안민, 즉 백성을 편안하게 하는데 두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온 힘을 쏟아부었다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분단아 고맙다’ 통일과 정치 등 딱딱한 문제를 부드러운 시선과 언어로 풀어냈습니다. 남과 북의 소통을 강조하는 시인은 분단을 불행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평화를 완성해 인류사회에 기여할 선물로 보자고 제안합니다. ‘다복이’ 태어날 때부터 아빠가 없는 '울보 떼쟁이' 다복이가 공동체 마을에서 살면서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편부모 가정이나 학대 등으로 인해 혼자 지내는 외로운 아이들을 따스하게 보듬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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