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럽연합, EU와의 무역에서 15년 만에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대 EU 수출액은 494억 달러, 수입액은 504억 달러로 10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수출이 전년에 비해 11.4% 줄고 수입이 6.4% 늘었기 때문입니다.
대 EU 무역수지는 1997년 4억 달러 적자였다가 2008년 184억 달러의 최대 흑자를 기록한 뒤, 2011년 83억 달러 흑자에서 지난해 10억 달러 적자로 반전했습니다.
관세청은 유럽재정위기에 따른 경기둔화로 선박과 무선통신기기, 반도체 등의 수출이 30% 이상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대 EU 수출액은 494억 달러, 수입액은 504억 달러로 10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수출이 전년에 비해 11.4% 줄고 수입이 6.4% 늘었기 때문입니다.
대 EU 무역수지는 1997년 4억 달러 적자였다가 2008년 184억 달러의 최대 흑자를 기록한 뒤, 2011년 83억 달러 흑자에서 지난해 10억 달러 적자로 반전했습니다.
관세청은 유럽재정위기에 따른 경기둔화로 선박과 무선통신기기, 반도체 등의 수출이 30% 이상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난해 對EU 무역수지 15년 만에 적자
-
- 입력 2013-02-11 10:04:19
지난해 유럽연합, EU와의 무역에서 15년 만에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대 EU 수출액은 494억 달러, 수입액은 504억 달러로 10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수출이 전년에 비해 11.4% 줄고 수입이 6.4% 늘었기 때문입니다.
대 EU 무역수지는 1997년 4억 달러 적자였다가 2008년 184억 달러의 최대 흑자를 기록한 뒤, 2011년 83억 달러 흑자에서 지난해 10억 달러 적자로 반전했습니다.
관세청은 유럽재정위기에 따른 경기둔화로 선박과 무선통신기기, 반도체 등의 수출이 30% 이상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
-
황동진 기자 ace@kbs.co.kr
황동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