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산업의 뿌리인 만화잡지가 출판업계의 불황 속에 잇따라 휴간되고 있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신문은 일본의 성인 만화잡지 '만화 선데이'가 오는 19일 발간되는 3월 5일자를 마지막으로 휴간할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지난 2010년부터 휴간한 만화잡지가 47개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만화잡지의 전체 매상도 지난 1995년의 3천357억 엔, 우리 돈으로 약 3조 9천 548억 원에서 2011년에는 천 650억 엔, 약 1조 9천438억 원으로 반토막났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는 일본 출판업계의 전반적인 불황 속에 광고가 줄어든데다 스마트폰을 통해 '웹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젊은층이 만화잡지나 단행본을 구입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도쿄신문은 일본의 성인 만화잡지 '만화 선데이'가 오는 19일 발간되는 3월 5일자를 마지막으로 휴간할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지난 2010년부터 휴간한 만화잡지가 47개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만화잡지의 전체 매상도 지난 1995년의 3천357억 엔, 우리 돈으로 약 3조 9천 548억 원에서 2011년에는 천 650억 엔, 약 1조 9천438억 원으로 반토막났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는 일본 출판업계의 전반적인 불황 속에 광고가 줄어든데다 스마트폰을 통해 '웹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젊은층이 만화잡지나 단행본을 구입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만화잡지들 잇따라 휴간
-
- 입력 2013-02-11 16:56:25
일본 만화산업의 뿌리인 만화잡지가 출판업계의 불황 속에 잇따라 휴간되고 있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신문은 일본의 성인 만화잡지 '만화 선데이'가 오는 19일 발간되는 3월 5일자를 마지막으로 휴간할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지난 2010년부터 휴간한 만화잡지가 47개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만화잡지의 전체 매상도 지난 1995년의 3천357억 엔, 우리 돈으로 약 3조 9천 548억 원에서 2011년에는 천 650억 엔, 약 1조 9천438억 원으로 반토막났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는 일본 출판업계의 전반적인 불황 속에 광고가 줄어든데다 스마트폰을 통해 '웹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젊은층이 만화잡지나 단행본을 구입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
-
곽혜정 기자 charter77@kbs.co.kr
곽혜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