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 “50대에 아빠 됐다…가장 소중한 선물”

입력 2013.02.11 (20:33) 수정 2013.02.11 (20: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수 겸 뮤지컬 제작자인 유열(52)이 아빠가 됐다.

유열은 11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아내가 지난 5일 3.7㎏의 아들을 출산했다"며 "태명이 '쑥쑥이'였는데 예정일보다 조금 빨리 태어났다"고 밝혔다.

유열은 이어 "뭐라고 말할 수 없는 감동"이라며 "가장 쉬운 말이지만 정말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가 됐으면 좋겠다. 부모는 아이가 자라나는 과정의 증인이 되는 것인데 지금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기뻐했다.

또 그는 "아이가 태어남으로써 엄마가 된 아내에게 가장 고맙다"며 "뱃속에서 키우며 태교하고 잘 낳아줘 내 인생에 가장 소중한 선물을 안겨줬다. 엄마들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 어린이 뮤지컬을 제작하는 사람으로서 남다른 감동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열은 지난해 6월 대학에서 클래식을 전공하고 어린이 문화 교육을 공부하고 있는 15세 연하의 배모 씨와 오랜 교제 끝에 결혼해 화제가 됐다. 지난해 12월 배씨가 임신 7개월이란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유열컴퍼니 대표인 그는 오는 4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어린이 뮤지컬 '브레맨 음악대'를 8년째 개최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열, “50대에 아빠 됐다…가장 소중한 선물”
    • 입력 2013-02-11 20:33:36
    • 수정2013-02-11 20:35:18
    연합뉴스
가수 겸 뮤지컬 제작자인 유열(52)이 아빠가 됐다. 유열은 11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아내가 지난 5일 3.7㎏의 아들을 출산했다"며 "태명이 '쑥쑥이'였는데 예정일보다 조금 빨리 태어났다"고 밝혔다. 유열은 이어 "뭐라고 말할 수 없는 감동"이라며 "가장 쉬운 말이지만 정말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가 됐으면 좋겠다. 부모는 아이가 자라나는 과정의 증인이 되는 것인데 지금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기뻐했다. 또 그는 "아이가 태어남으로써 엄마가 된 아내에게 가장 고맙다"며 "뱃속에서 키우며 태교하고 잘 낳아줘 내 인생에 가장 소중한 선물을 안겨줬다. 엄마들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 어린이 뮤지컬을 제작하는 사람으로서 남다른 감동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열은 지난해 6월 대학에서 클래식을 전공하고 어린이 문화 교육을 공부하고 있는 15세 연하의 배모 씨와 오랜 교제 끝에 결혼해 화제가 됐다. 지난해 12월 배씨가 임신 7개월이란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유열컴퍼니 대표인 그는 오는 4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어린이 뮤지컬 '브레맨 음악대'를 8년째 개최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