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안보리 결의 위반”…제재 방안 착수
입력 2013.02.12 (21:04)
수정 2013.02.1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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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 징후를 포착한 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 강행은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규탄했습니다.
김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에서 인공 지진파가 포착됐다"는 보고를 받은 직후, 이명박 대통령은 곧바로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로 자리를 옮겨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한시간 20분 간 계속된 회의에서는 핵실험의 규모와 북한군 동향,그리고 국제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이어 북한의 3차 핵실험을 공식확인하고,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인터뷰> 천영우(외교안보수석) :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위협일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정면도전이다."
정부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특히 정부 교체기를 틈탄 군사 도발에도 대비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도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요국 대사들과 긴밀한 협의 아래 제재 방안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인터뷰> 태영(대변인) : " 지난번 결의 내용 등도 감안하면서 엄중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위해 북한 전역을 사정권으로 하는 미사일을 조기에 배치하는 등 군사적 역량을 확충하는 데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 징후를 포착한 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 강행은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규탄했습니다.
김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에서 인공 지진파가 포착됐다"는 보고를 받은 직후, 이명박 대통령은 곧바로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로 자리를 옮겨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한시간 20분 간 계속된 회의에서는 핵실험의 규모와 북한군 동향,그리고 국제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이어 북한의 3차 핵실험을 공식확인하고,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인터뷰> 천영우(외교안보수석) :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위협일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정면도전이다."
정부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특히 정부 교체기를 틈탄 군사 도발에도 대비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도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요국 대사들과 긴밀한 협의 아래 제재 방안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인터뷰> 태영(대변인) : " 지난번 결의 내용 등도 감안하면서 엄중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위해 북한 전역을 사정권으로 하는 미사일을 조기에 배치하는 등 군사적 역량을 확충하는 데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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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안보리 결의 위반”…제재 방안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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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12 21:05:17
- 수정2013-02-12 22:13:22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 징후를 포착한 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 강행은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규탄했습니다.
김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에서 인공 지진파가 포착됐다"는 보고를 받은 직후, 이명박 대통령은 곧바로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로 자리를 옮겨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한시간 20분 간 계속된 회의에서는 핵실험의 규모와 북한군 동향,그리고 국제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이어 북한의 3차 핵실험을 공식확인하고,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인터뷰> 천영우(외교안보수석) :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위협일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정면도전이다."
정부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특히 정부 교체기를 틈탄 군사 도발에도 대비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도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요국 대사들과 긴밀한 협의 아래 제재 방안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인터뷰> 태영(대변인) : " 지난번 결의 내용 등도 감안하면서 엄중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위해 북한 전역을 사정권으로 하는 미사일을 조기에 배치하는 등 군사적 역량을 확충하는 데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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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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