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전성기 때는 나도 몸짱 스타!”

입력 2013.02.13 (08:24) 수정 2013.02.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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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지금은 드라마 속에서 엄마 혹은 할머니 역할을 하는 중견여배우들!

하지만 과거엔 ‘몸짱스타’로 주목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왕년에‘한 몸매’했던 중견여배우들은 누군지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원조 S라인 중견여배우의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배우 김형자씨입니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맡으신 역할이 섹시한 역할이라고 들었거든요”

<녹취> 김형자(배우) : “어머 효리씨, 얘기 들었죠?”

<녹취> 이효리(가수) : “정말 선배님이 원조 S라인이잖아요”

<녹취> 김형자(배우) : “이효리의 원조!”

자타공인 원조 S라인 김형자씨 예전 모습은 어땠을까요?

김형자씨 정말 이효리씨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몸매죠!

그런데 김형자씨가 이효리씨와 비슷한 부분이 또 있다고 하는데요.

이효리씨가 모델로 나와 유명했던 이 광고 기억하시나요?

몇 십 년 전에는, 바로 김형자씨가 모델이었습니다.

S라인 몸매가 이효리씨의 도플갱어라고 해도 손색없네요.

망고음료 광고는 예전부터 한 몸매하는 스타만 찍을 수 있었나봐요.

몇 십 년이 지나도 원조 몸짱스타의 몸매는 여전한데요.

<녹취> 사미자(배우) : “예뻤지 그때, 장미송이 같았다고”

동료스타도 칭찬하는 몸짱 김형자씨, 원조 이효리로 인정합니다.

명품 몸매대열에 이 분 빠뜨리면 섭섭하죠.

바로 탤런트 김보연씨인데요.

지금도 명품 몸매를 자랑하는 김보연씨 과연 과거엔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합니다.

<녹취> 박명수(개그맨) : “김보연씨도 옛날에 선데이 서울에 많이 나오셨잖아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나 오늘 한가해요.”

당대 최고의 스타만 실린 주간지에 당당히 표지모델로 활동한 김보연씨의 인기비결은 바로.

<녹취> 유재석(개그맨) : “이건!”

<녹취> 박명수(개그맨) : "이 사진은 12시 넘어서 봐야돼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진짜 김보연씨도 팜므파탈이셨네요!”

이 우월한 몸매였네요.

<녹취> 양원경(개그맨) : “그런데 볏단 위에는 왜 올라가신 거예요?”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몸매를 유지하는 김보연씨 정말 원조 몸짱스타답습니다.

자그만 체구에 귀여운 매력을 가진 김자옥씨!

만년 공주일 것 같은 김자옥씨에게도 반전과거가 있다는 사실.

귀여운 외모와 다르게 육감적인 몸매를 뽐냈었다고 합니다.

<녹취> 신봉선(개그맨) : “그 당시엔 굉장히 파격적인 의상 아니었어요?”

<녹취> 김자옥(배우) : “어렸을 땐 왜 이렇게 벗었지?”

김자옥씨가 소싯적 노출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이유는...

<녹취> 김자옥(배우) : “제가 체격에 비해 가슴이 커요.”

<녹취> 이특(가수) : “김자옥 선배님이 섹시 아이콘의 원조셨네요“

바로 볼륨감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네요.

이런 김자옥씨에게 반한 남성분이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오늘 여기 김자옥씨 나온다고 하니깐 저희 아버지께서 좀 방청을 하러 오면 안되냐고. 공개방송이 아니라 방청이 안 된다고 하니깐 획하고 토라져 나가셨어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아버지 어떤 사진을 가지고 갈까요?”

이리보고 저리 봐도 김자옥씨가 원조 베이글녀네요.

2013년도에 김태희가 있다면 70년대엔 바로 이분이 있죠.

바로 미인의 대명사 유지인씨입니다.

7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 중에서 세련된 지성미를 뽐내던 유지인씨도 남성팬들을 설레게 한 몸짱 스타였습니다.

<녹취> 유지인(배우) : “부인도 없잖아요”

그런데 유지인씨의 완벽한 몸매 때문에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본 분이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조형기(배우) : “이게 옷을 입은 것 같아도 쓱 보면 아랫도리를 안 입었어. 내가 이 누님 때문에 좋은 대학을 못 갔어.”

뭇 남성들을 잠 못 이루게 했던 유지인씨의 당시 사진을 보니 조형기씨가 설레었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네요.

<녹취> 선우용여(배우) : “알았어. 늦었는데 어쩔 수 없지. 내가 어머님 대신 사과할게 화 풀어.”

유쾌한 어머니 역할부터 까칠한 할머니 역까지 모두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선우용여씨.

역시 과거 늘씬했던 S라인 몸매 덕분에 이색 이력이 있다고 합니다.

당시 우월했던 몸매 덕에 대한민국 최초의 레이싱모델로 활동했던 것이 바로 그것인데요.

<녹취> 솔비(가수) : “정말이요?”

레이싱 모델의 원조답게 큰 키와 8등신의 늘씬한 몸매가 눈에 띕니다.

<녹취> 탁재훈(가수) : “저게 몇 년도 인가요?”

<녹취> 선우용여(배우) : “내가 20살, 21살 때였다고”

세월이 지나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 있는 선우용여씨에겐 특별한 운동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선우용여(배우) : “나는 몸을 가만히 두지 않아. 나는 그게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집에 가면 내가 다 걸레질하면서 음악 틀며 신나게 걸레질한다고.”

<녹취> 탁재훈(가수) : “음악틀고 걸레질을 하시면 즐거운 마음으로 춤추시면서 하시겠네요.”

선우용여씨의 몸매비결인 걸레질 댄스 같이 배워볼까요?

매일매일 이렇게만 청소하면 몸짱 되기 어렵지 않겠는데요.

댄스의 마무리는...

<녹취> 선우용여(배우) : "이렇게 스트레칭을 해야죠"

<녹취> 탁재훈(가수) : “세월을 역행하는 기술이 바로 여기에 있었네요.”

지금의 섹시 스타들과 몸매를 견주어도 손색없는 과거 몸짱 여배우들이었습니다.

원조 S라인 여배우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건강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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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전성기 때는 나도 몸짱 스타!”
    • 입력 2013-02-13 08:26:36
    • 수정2013-02-13 08: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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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지금은 드라마 속에서 엄마 혹은 할머니 역할을 하는 중견여배우들! 하지만 과거엔 ‘몸짱스타’로 주목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왕년에‘한 몸매’했던 중견여배우들은 누군지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원조 S라인 중견여배우의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배우 김형자씨입니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맡으신 역할이 섹시한 역할이라고 들었거든요” <녹취> 김형자(배우) : “어머 효리씨, 얘기 들었죠?” <녹취> 이효리(가수) : “정말 선배님이 원조 S라인이잖아요” <녹취> 김형자(배우) : “이효리의 원조!” 자타공인 원조 S라인 김형자씨 예전 모습은 어땠을까요? 김형자씨 정말 이효리씨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몸매죠! 그런데 김형자씨가 이효리씨와 비슷한 부분이 또 있다고 하는데요. 이효리씨가 모델로 나와 유명했던 이 광고 기억하시나요? 몇 십 년 전에는, 바로 김형자씨가 모델이었습니다. S라인 몸매가 이효리씨의 도플갱어라고 해도 손색없네요. 망고음료 광고는 예전부터 한 몸매하는 스타만 찍을 수 있었나봐요. 몇 십 년이 지나도 원조 몸짱스타의 몸매는 여전한데요. <녹취> 사미자(배우) : “예뻤지 그때, 장미송이 같았다고” 동료스타도 칭찬하는 몸짱 김형자씨, 원조 이효리로 인정합니다. 명품 몸매대열에 이 분 빠뜨리면 섭섭하죠. 바로 탤런트 김보연씨인데요. 지금도 명품 몸매를 자랑하는 김보연씨 과연 과거엔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합니다. <녹취> 박명수(개그맨) : “김보연씨도 옛날에 선데이 서울에 많이 나오셨잖아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나 오늘 한가해요.” 당대 최고의 스타만 실린 주간지에 당당히 표지모델로 활동한 김보연씨의 인기비결은 바로. <녹취> 유재석(개그맨) : “이건!” <녹취> 박명수(개그맨) : "이 사진은 12시 넘어서 봐야돼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진짜 김보연씨도 팜므파탈이셨네요!” 이 우월한 몸매였네요. <녹취> 양원경(개그맨) : “그런데 볏단 위에는 왜 올라가신 거예요?”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몸매를 유지하는 김보연씨 정말 원조 몸짱스타답습니다. 자그만 체구에 귀여운 매력을 가진 김자옥씨! 만년 공주일 것 같은 김자옥씨에게도 반전과거가 있다는 사실. 귀여운 외모와 다르게 육감적인 몸매를 뽐냈었다고 합니다. <녹취> 신봉선(개그맨) : “그 당시엔 굉장히 파격적인 의상 아니었어요?” <녹취> 김자옥(배우) : “어렸을 땐 왜 이렇게 벗었지?” 김자옥씨가 소싯적 노출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이유는... <녹취> 김자옥(배우) : “제가 체격에 비해 가슴이 커요.” <녹취> 이특(가수) : “김자옥 선배님이 섹시 아이콘의 원조셨네요“ 바로 볼륨감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네요. 이런 김자옥씨에게 반한 남성분이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오늘 여기 김자옥씨 나온다고 하니깐 저희 아버지께서 좀 방청을 하러 오면 안되냐고. 공개방송이 아니라 방청이 안 된다고 하니깐 획하고 토라져 나가셨어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아버지 어떤 사진을 가지고 갈까요?” 이리보고 저리 봐도 김자옥씨가 원조 베이글녀네요. 2013년도에 김태희가 있다면 70년대엔 바로 이분이 있죠. 바로 미인의 대명사 유지인씨입니다. 7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 중에서 세련된 지성미를 뽐내던 유지인씨도 남성팬들을 설레게 한 몸짱 스타였습니다. <녹취> 유지인(배우) : “부인도 없잖아요” 그런데 유지인씨의 완벽한 몸매 때문에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본 분이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조형기(배우) : “이게 옷을 입은 것 같아도 쓱 보면 아랫도리를 안 입었어. 내가 이 누님 때문에 좋은 대학을 못 갔어.” 뭇 남성들을 잠 못 이루게 했던 유지인씨의 당시 사진을 보니 조형기씨가 설레었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네요. <녹취> 선우용여(배우) : “알았어. 늦었는데 어쩔 수 없지. 내가 어머님 대신 사과할게 화 풀어.” 유쾌한 어머니 역할부터 까칠한 할머니 역까지 모두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선우용여씨. 역시 과거 늘씬했던 S라인 몸매 덕분에 이색 이력이 있다고 합니다. 당시 우월했던 몸매 덕에 대한민국 최초의 레이싱모델로 활동했던 것이 바로 그것인데요. <녹취> 솔비(가수) : “정말이요?” 레이싱 모델의 원조답게 큰 키와 8등신의 늘씬한 몸매가 눈에 띕니다. <녹취> 탁재훈(가수) : “저게 몇 년도 인가요?” <녹취> 선우용여(배우) : “내가 20살, 21살 때였다고” 세월이 지나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 있는 선우용여씨에겐 특별한 운동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선우용여(배우) : “나는 몸을 가만히 두지 않아. 나는 그게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집에 가면 내가 다 걸레질하면서 음악 틀며 신나게 걸레질한다고.” <녹취> 탁재훈(가수) : “음악틀고 걸레질을 하시면 즐거운 마음으로 춤추시면서 하시겠네요.” 선우용여씨의 몸매비결인 걸레질 댄스 같이 배워볼까요? 매일매일 이렇게만 청소하면 몸짱 되기 어렵지 않겠는데요. 댄스의 마무리는... <녹취> 선우용여(배우) : "이렇게 스트레칭을 해야죠" <녹취> 탁재훈(가수) : “세월을 역행하는 기술이 바로 여기에 있었네요.” 지금의 섹시 스타들과 몸매를 견주어도 손색없는 과거 몸짱 여배우들이었습니다. 원조 S라인 여배우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건강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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