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남서부서 조류독감 발병 13일 만에 사망
입력 2013.02.15 (12:21)
수정 2013.02.1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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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에서 지난 2010년 이후 잠잠해졌던 조류독감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조류독감 환자 두 명이 발생해 이 가운데 한 명이 발병 13일 만에 숨졌습니다.
베이징 김명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2일 중국 구이저우에서 조류독감 판정을 받은 21살 여성..
발병 13일 만에 결국 숨졌습니다.
이 여성은 숨을 거두기 전 여러 장기의 기능이 정지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또 다른 31살 남성도 지난 3일 조류독감 판정을 받아 병세가 많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왕위린(병원 관계자)
조류독감은 인플루엔자 H5N1 바이러스에 의해 가금류로부터 감염되는 전염병입니다.
고열과 폐렴, 발진 등의 증세를 보이며, 치사율이 높아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중국에서만 25명이 숨졌습니다.
중국 보건 당국은 그러나 이번에 발생한 조류독감 환자 두 명 모두 역학 조사에서 가금류로부터 전염됐는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당국은 춘절 연휴를 전후해 조류독감이 확산될 우려가 높다고 보고, 방역 작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중국에서 지난 2010년 이후 잠잠해졌던 조류독감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조류독감 환자 두 명이 발생해 이 가운데 한 명이 발병 13일 만에 숨졌습니다.
베이징 김명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2일 중국 구이저우에서 조류독감 판정을 받은 21살 여성..
발병 13일 만에 결국 숨졌습니다.
이 여성은 숨을 거두기 전 여러 장기의 기능이 정지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또 다른 31살 남성도 지난 3일 조류독감 판정을 받아 병세가 많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왕위린(병원 관계자)
조류독감은 인플루엔자 H5N1 바이러스에 의해 가금류로부터 감염되는 전염병입니다.
고열과 폐렴, 발진 등의 증세를 보이며, 치사율이 높아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중국에서만 25명이 숨졌습니다.
중국 보건 당국은 그러나 이번에 발생한 조류독감 환자 두 명 모두 역학 조사에서 가금류로부터 전염됐는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당국은 춘절 연휴를 전후해 조류독감이 확산될 우려가 높다고 보고, 방역 작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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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남서부서 조류독감 발병 13일 만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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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15 12:22:30
- 수정2013-02-15 20:07:19
<앵커 멘트>
중국에서 지난 2010년 이후 잠잠해졌던 조류독감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조류독감 환자 두 명이 발생해 이 가운데 한 명이 발병 13일 만에 숨졌습니다.
베이징 김명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2일 중국 구이저우에서 조류독감 판정을 받은 21살 여성..
발병 13일 만에 결국 숨졌습니다.
이 여성은 숨을 거두기 전 여러 장기의 기능이 정지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또 다른 31살 남성도 지난 3일 조류독감 판정을 받아 병세가 많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왕위린(병원 관계자)
조류독감은 인플루엔자 H5N1 바이러스에 의해 가금류로부터 감염되는 전염병입니다.
고열과 폐렴, 발진 등의 증세를 보이며, 치사율이 높아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중국에서만 25명이 숨졌습니다.
중국 보건 당국은 그러나 이번에 발생한 조류독감 환자 두 명 모두 역학 조사에서 가금류로부터 전염됐는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당국은 춘절 연휴를 전후해 조류독감이 확산될 우려가 높다고 보고, 방역 작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중국에서 지난 2010년 이후 잠잠해졌던 조류독감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조류독감 환자 두 명이 발생해 이 가운데 한 명이 발병 13일 만에 숨졌습니다.
베이징 김명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2일 중국 구이저우에서 조류독감 판정을 받은 21살 여성..
발병 13일 만에 결국 숨졌습니다.
이 여성은 숨을 거두기 전 여러 장기의 기능이 정지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또 다른 31살 남성도 지난 3일 조류독감 판정을 받아 병세가 많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왕위린(병원 관계자)
조류독감은 인플루엔자 H5N1 바이러스에 의해 가금류로부터 감염되는 전염병입니다.
고열과 폐렴, 발진 등의 증세를 보이며, 치사율이 높아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중국에서만 25명이 숨졌습니다.
중국 보건 당국은 그러나 이번에 발생한 조류독감 환자 두 명 모두 역학 조사에서 가금류로부터 전염됐는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당국은 춘절 연휴를 전후해 조류독감이 확산될 우려가 높다고 보고, 방역 작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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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기자 sil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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