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가 남긴 재산을 놓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상대로 주식인도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한 장남 이맹희씨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이맹희씨 측 대리인인 법무법인 화우는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어제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항소장을 냈습니다.
통상 민사소송 항소심 첫 변론기일은 관련 서류가 상급법원에 송부되고 약 석달 후에 열립니다.
상속소송의 1심 인지대는 127억 원이었고 2심으로 넘어가면 인지대는 1심의 1.5배로 늘어나 19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대해 화우측은 인지대 부담 때문에 소송 청구금액을 100억대로 낮출 방침이라며, 이럴 경우 인지대 부담은 5천만 원대로 크게 줄어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맹희씨 측 대리인인 법무법인 화우는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어제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항소장을 냈습니다.
통상 민사소송 항소심 첫 변론기일은 관련 서류가 상급법원에 송부되고 약 석달 후에 열립니다.
상속소송의 1심 인지대는 127억 원이었고 2심으로 넘어가면 인지대는 1심의 1.5배로 늘어나 19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대해 화우측은 인지대 부담 때문에 소송 청구금액을 100억대로 낮출 방침이라며, 이럴 경우 인지대 부담은 5천만 원대로 크게 줄어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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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가 상속소송’ 이맹희 씨 항소장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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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16 07:09:02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가 남긴 재산을 놓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상대로 주식인도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한 장남 이맹희씨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이맹희씨 측 대리인인 법무법인 화우는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어제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항소장을 냈습니다.
통상 민사소송 항소심 첫 변론기일은 관련 서류가 상급법원에 송부되고 약 석달 후에 열립니다.
상속소송의 1심 인지대는 127억 원이었고 2심으로 넘어가면 인지대는 1심의 1.5배로 늘어나 19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대해 화우측은 인지대 부담 때문에 소송 청구금액을 100억대로 낮출 방침이라며, 이럴 경우 인지대 부담은 5천만 원대로 크게 줄어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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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kjin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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