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은 제1 비서가 핵실험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타났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오늘 김정일의 71번째 생일을 앞두고 어제 평양에 있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김정일시계 표창 수여식'에 김정은 제1 비서가 참석해 직접 시계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습니다.
'시계표창'은 최고지도자의 이름이 새겨진 시계를 유공자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지금까지는 '김일성시계 표창'만 있었고, '김정일시계 표창'은 이번에 새로 만든 것입니다.
방송은 특히 이날 표창을 받은 첫 유공자들이 '조국보위와 사회주의 강성국가건설에서 빛나는 위훈을 세운 군인들과 과학자, 기술자 등'이라고 밝혀 은하 3호나 3차 핵실험과 관련이 있는 인물들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표창 수여식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최영림 내각총리,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등 북한 지도부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오늘 김정일의 71번째 생일을 앞두고 어제 평양에 있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김정일시계 표창 수여식'에 김정은 제1 비서가 참석해 직접 시계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습니다.
'시계표창'은 최고지도자의 이름이 새겨진 시계를 유공자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지금까지는 '김일성시계 표창'만 있었고, '김정일시계 표창'은 이번에 새로 만든 것입니다.
방송은 특히 이날 표창을 받은 첫 유공자들이 '조국보위와 사회주의 강성국가건설에서 빛나는 위훈을 세운 군인들과 과학자, 기술자 등'이라고 밝혀 은하 3호나 3차 핵실험과 관련이 있는 인물들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표창 수여식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최영림 내각총리,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등 북한 지도부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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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김정은, 핵실험 이후 첫 공개 활동…‘김정일시계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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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16 10:42:10
북한의 김정은 제1 비서가 핵실험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타났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오늘 김정일의 71번째 생일을 앞두고 어제 평양에 있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김정일시계 표창 수여식'에 김정은 제1 비서가 참석해 직접 시계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습니다.
'시계표창'은 최고지도자의 이름이 새겨진 시계를 유공자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지금까지는 '김일성시계 표창'만 있었고, '김정일시계 표창'은 이번에 새로 만든 것입니다.
방송은 특히 이날 표창을 받은 첫 유공자들이 '조국보위와 사회주의 강성국가건설에서 빛나는 위훈을 세운 군인들과 과학자, 기술자 등'이라고 밝혀 은하 3호나 3차 핵실험과 관련이 있는 인물들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표창 수여식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최영림 내각총리,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등 북한 지도부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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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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