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장관 내정자들, ‘로펌· 대학· 기업’ 활동
입력 2013.02.16 (11:37)
수정 2013.02.16 (19: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1차 조각 인선에 포함된 6명의 장관 내정자 가운데 5명은 공직에서 물러난 뒤 각각 로펌, 대학, 기업에서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 당선인이 어제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윤병세 외교부 장관 내정자와 황교안 법무부 장관 내정자가 대형 로펌에서, 서남수 교육부 장관 내정자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는 각각 대학에서 재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김병관 국방부 장관 내정자는 무기 수입중개업체에서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교안 내정자는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17개월 동안 15억9천여 만 원을 받았고, 윤병세 내정자는 김앤장 고문으로 일하며 총 5억2천여 만 원의 소득을 올렸습니다.
김병관 내정자는 유비엠텍 고문으로 활동하며 총 1억9천여 만 원의 급여를 수령했으며, 또 동양시멘트 사외이사로도 재직하며 1억2천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진룡 내정자는 을지대 여가디자인학과 교수와 가톨릭대 한류대학원 석좌교수를 각각 역임했고, 서남수 내정자는 경인교육대 초빙교수, 홍익대 초빙교수를 거쳐 지난해 9월부터 위덕대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박 당선인이 어제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윤병세 외교부 장관 내정자와 황교안 법무부 장관 내정자가 대형 로펌에서, 서남수 교육부 장관 내정자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는 각각 대학에서 재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김병관 국방부 장관 내정자는 무기 수입중개업체에서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교안 내정자는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17개월 동안 15억9천여 만 원을 받았고, 윤병세 내정자는 김앤장 고문으로 일하며 총 5억2천여 만 원의 소득을 올렸습니다.
김병관 내정자는 유비엠텍 고문으로 활동하며 총 1억9천여 만 원의 급여를 수령했으며, 또 동양시멘트 사외이사로도 재직하며 1억2천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진룡 내정자는 을지대 여가디자인학과 교수와 가톨릭대 한류대학원 석좌교수를 각각 역임했고, 서남수 내정자는 경인교육대 초빙교수, 홍익대 초빙교수를 거쳐 지난해 9월부터 위덕대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 정부 장관 내정자들, ‘로펌· 대학· 기업’ 활동
-
- 입력 2013-02-16 11:37:37
- 수정2013-02-16 19:48:51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1차 조각 인선에 포함된 6명의 장관 내정자 가운데 5명은 공직에서 물러난 뒤 각각 로펌, 대학, 기업에서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 당선인이 어제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윤병세 외교부 장관 내정자와 황교안 법무부 장관 내정자가 대형 로펌에서, 서남수 교육부 장관 내정자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는 각각 대학에서 재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김병관 국방부 장관 내정자는 무기 수입중개업체에서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교안 내정자는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17개월 동안 15억9천여 만 원을 받았고, 윤병세 내정자는 김앤장 고문으로 일하며 총 5억2천여 만 원의 소득을 올렸습니다.
김병관 내정자는 유비엠텍 고문으로 활동하며 총 1억9천여 만 원의 급여를 수령했으며, 또 동양시멘트 사외이사로도 재직하며 1억2천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진룡 내정자는 을지대 여가디자인학과 교수와 가톨릭대 한류대학원 석좌교수를 각각 역임했고, 서남수 내정자는 경인교육대 초빙교수, 홍익대 초빙교수를 거쳐 지난해 9월부터 위덕대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
-
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김용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