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그바, 터키 데뷔전 첫 골 신고 ‘이름값’

입력 2013.02.1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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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터키 프로축구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 공격수 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가 데뷔전에서 첫 골을 신고했다.

드로그바는 15일(현지시간) 터키 마니사에서 열린 아크히사르와의 슈퍼리그 22라운드에서 후반 23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18분 교체투입된 드로그바는 5분 만에 첫 득점을 올리며 진가를 발휘했다.

드로그바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6월 중국 상하이 선화로 둥지를 옮겼다.

그러나 선화 구단 운영에 문제가 드러나 급여 지급 등에 차질을 겪으면서 갈라타사라이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이에 선화는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소하겠다며 반발했으나, FIFA는 드로그바와 갈라타사라이의 계약에 문제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경기에서 후반 25분 부라크 일마즈가 한 골을 더 보탠 갈라타사라이는 종료 5분 전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2-1로 승리했다.

갈라타사라이는 승점 43을 쌓아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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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로그바, 터키 데뷔전 첫 골 신고 ‘이름값’
    • 입력 2013-02-16 13:09:02
    연합뉴스
최근 터키 프로축구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 공격수 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가 데뷔전에서 첫 골을 신고했다. 드로그바는 15일(현지시간) 터키 마니사에서 열린 아크히사르와의 슈퍼리그 22라운드에서 후반 23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18분 교체투입된 드로그바는 5분 만에 첫 득점을 올리며 진가를 발휘했다. 드로그바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6월 중국 상하이 선화로 둥지를 옮겼다. 그러나 선화 구단 운영에 문제가 드러나 급여 지급 등에 차질을 겪으면서 갈라타사라이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이에 선화는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소하겠다며 반발했으나, FIFA는 드로그바와 갈라타사라이의 계약에 문제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경기에서 후반 25분 부라크 일마즈가 한 골을 더 보탠 갈라타사라이는 종료 5분 전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2-1로 승리했다. 갈라타사라이는 승점 43을 쌓아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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