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렛 활약’ 국민은행, 막차로 4강 합류

입력 2013.02.1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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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국민은행이 2012-2013 KDB금융그룹 여자프로농구에서 막차로 4강에 합류했다.

국민은행은 16일 청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사샤 굿렛의 활약으로 용인 삼성생명을 68-57로 꺾었다.

14승18패가 된 국민은행은 공동 5위와 승차를 3경기로 벌려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4강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국민은행은 3위를 사실상 확정한 삼성생명과 3월2일부터 3전2승제의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전반까지 35-35로 우열을 가리지 못한 국민은행은 3쿼터부터 골밑에서 사샤의 위력이 서서히 발휘되며 리드를 잡았다.

사샤는 리네타 카이저가 태업 논란으로 퇴출당한 뒤 국민은행이 급히 데려온 선수다.

사샤는 아직 팀동료들과 호흡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음에도 16점에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냈다.

55-50으로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웠던 4쿼터 초반 사샤는 속공 패스를 받아 골밑 득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6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정선화는 4쿼터 종료 4분4초 전 사샤의 패스를 받아 골밑에서 2점을 보탰다.

2분46초를 남기고 65-55로 앞서간 국민은행은 강아정의 3점 쐐기포로 승리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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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렛 활약’ 국민은행, 막차로 4강 합류
    • 입력 2013-02-16 20:03:35
    연합뉴스
청주 국민은행이 2012-2013 KDB금융그룹 여자프로농구에서 막차로 4강에 합류했다. 국민은행은 16일 청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사샤 굿렛의 활약으로 용인 삼성생명을 68-57로 꺾었다. 14승18패가 된 국민은행은 공동 5위와 승차를 3경기로 벌려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4강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국민은행은 3위를 사실상 확정한 삼성생명과 3월2일부터 3전2승제의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전반까지 35-35로 우열을 가리지 못한 국민은행은 3쿼터부터 골밑에서 사샤의 위력이 서서히 발휘되며 리드를 잡았다. 사샤는 리네타 카이저가 태업 논란으로 퇴출당한 뒤 국민은행이 급히 데려온 선수다. 사샤는 아직 팀동료들과 호흡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음에도 16점에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냈다. 55-50으로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웠던 4쿼터 초반 사샤는 속공 패스를 받아 골밑 득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6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정선화는 4쿼터 종료 4분4초 전 사샤의 패스를 받아 골밑에서 2점을 보탰다. 2분46초를 남기고 65-55로 앞서간 국민은행은 강아정의 3점 쐐기포로 승리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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