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70대 노인 실종 사건의 용의자가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인천시 청학동의 한 야산에서 58살 백모 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백씨의 지갑에서 20일 전 실종된 집 주인 70살 강모 씨의 가족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백씨가 집 주인 강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서에 적힌 강 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밀린 월세를 받기 위해 세입자 백씨의 아파트에 방문한 뒤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강 씨의 사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인천시 청학동의 한 야산에서 58살 백모 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백씨의 지갑에서 20일 전 실종된 집 주인 70살 강모 씨의 가족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백씨가 집 주인 강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서에 적힌 강 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밀린 월세를 받기 위해 세입자 백씨의 아파트에 방문한 뒤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강 씨의 사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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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70대 실종 용의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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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16 20:28:26
인천 70대 노인 실종 사건의 용의자가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인천시 청학동의 한 야산에서 58살 백모 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백씨의 지갑에서 20일 전 실종된 집 주인 70살 강모 씨의 가족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백씨가 집 주인 강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서에 적힌 강 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밀린 월세를 받기 위해 세입자 백씨의 아파트에 방문한 뒤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강 씨의 사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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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선 기자 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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