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택시에도 운전석 칸막이 만든다” 外

입력 2013.02.18 (07:24) 수정 2013.02.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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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택시 운전자와 승객을 범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버스처럼 운전석에 칸막이를 설치하기로 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국토해양부는 택시 서비스 개선과 승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택시 운전석 칸막이와 앞좌석 에어백 설치, 운전기사 음주측정 의무화 등을 포함한 택시산업 발전 종합대책안을 마련해 오는 4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누리꾼들은 "만들긴 만들어야 한다. 취객들에게 택시기사들은 완전 무방비 상태"

"칸막이 설치도 좋지만 일부 불친절 기사 분들의 승차거부부터 해결해야 할듯"

"감옥 같은 곳에서 안전운행이 가능할는지"

"전엔 택시 안에서 이런저런 얘기도 나눴는데 언젠가부터 택시와 승객이 서로 경계해야하는 불편한 진실" 등의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낭만적인 국가는?

국제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 14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사랑이 넘치고 로맨틱한 나라 1위에 필리핀이 꼽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조사는 136개국을 대상으로 "당신은 어제까지 사랑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라는 질문으로 진행됐는데요.

필리핀에서는 무려 응답자 93%가 '그렇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낭만의 도시 파리와 로마가 속한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각각 57위와 32위를 차지했으며, 우리나라는 115위에 올랐는데요.

누리꾼들은 "노래가사부터 드라마까지 전부 사랑으로 도배되어 있는데, 우리나라가 사랑이 부족하다니!"

"야근에 주말특근에, 사랑 할 시간이 없는 걸 수도"

"솔직히 우리나라는 로맨틱이랑은 멀지 않나, 정이라고 해두자"

"우리나라에서 정을 느끼고 간다면 세계 1위는 우리나라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만난 베트남

베트남의 현재와 과거를 한 눈에 담은 사진작가 '칸 흐뭉'의 프로젝트 사진 작품입니다.

현재 베트남의 풍경 속에 19세기부터 1970년대 과거 사진을 절묘하게 결합시켜 완벽한 한 장의 사진처럼 만들었는데요.

60년대 사진이 퍼즐조각처럼 딱 들어맞는 호치민 시청과 마제스틱 호텔은 물론 흑백과 칼라의 차이만 있을 뿐, 과거의 베트남 왕실이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한 작품도 있습니다.

하지만 1975년 베트남 전쟁 시절 무장 군인과 탱크들의 사진들은 현재 호치민시 풍경과 이질적인 분위기를 내고 있는데요.

베트남의 과거와 현재가 빚어낸 묘한 조화가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네티즌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기업 총수를 비롯한 대기업 임원들의 개별 연봉을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뉴스

리비아 경찰이 한국인 1명을 포함한 외국인 4명을 불법 선교에 관여한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는 소식.

한국노동연구원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기간제 근로자의 임금이 정규직 근로자 임금의 62%에 불과하며 임금격차가 매년 확대되고 있다는 뉴스

제63회 베를린영화제 최우수작품상 금곰상 수상작으로 칼린 피터 네처 감독의 루마니아 영화 '차일드스 포즈'가 뽑였다는 소식.

교황청이 차기 교황 선출 추기경 회의인 '콘클라베'를 현 규정에 따른 날짜인 3월 15일 보다 앞당겨 열 것이라는 뉴스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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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2-18 07:40:19
    • 수정2013-02-18 08: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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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택시 운전자와 승객을 범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버스처럼 운전석에 칸막이를 설치하기로 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국토해양부는 택시 서비스 개선과 승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택시 운전석 칸막이와 앞좌석 에어백 설치, 운전기사 음주측정 의무화 등을 포함한 택시산업 발전 종합대책안을 마련해 오는 4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누리꾼들은 "만들긴 만들어야 한다. 취객들에게 택시기사들은 완전 무방비 상태"

"칸막이 설치도 좋지만 일부 불친절 기사 분들의 승차거부부터 해결해야 할듯"

"감옥 같은 곳에서 안전운행이 가능할는지"

"전엔 택시 안에서 이런저런 얘기도 나눴는데 언젠가부터 택시와 승객이 서로 경계해야하는 불편한 진실" 등의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낭만적인 국가는?

국제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 14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사랑이 넘치고 로맨틱한 나라 1위에 필리핀이 꼽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조사는 136개국을 대상으로 "당신은 어제까지 사랑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라는 질문으로 진행됐는데요.

필리핀에서는 무려 응답자 93%가 '그렇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낭만의 도시 파리와 로마가 속한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각각 57위와 32위를 차지했으며, 우리나라는 115위에 올랐는데요.

누리꾼들은 "노래가사부터 드라마까지 전부 사랑으로 도배되어 있는데, 우리나라가 사랑이 부족하다니!"

"야근에 주말특근에, 사랑 할 시간이 없는 걸 수도"

"솔직히 우리나라는 로맨틱이랑은 멀지 않나, 정이라고 해두자"

"우리나라에서 정을 느끼고 간다면 세계 1위는 우리나라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만난 베트남

베트남의 현재와 과거를 한 눈에 담은 사진작가 '칸 흐뭉'의 프로젝트 사진 작품입니다.

현재 베트남의 풍경 속에 19세기부터 1970년대 과거 사진을 절묘하게 결합시켜 완벽한 한 장의 사진처럼 만들었는데요.

60년대 사진이 퍼즐조각처럼 딱 들어맞는 호치민 시청과 마제스틱 호텔은 물론 흑백과 칼라의 차이만 있을 뿐, 과거의 베트남 왕실이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한 작품도 있습니다.

하지만 1975년 베트남 전쟁 시절 무장 군인과 탱크들의 사진들은 현재 호치민시 풍경과 이질적인 분위기를 내고 있는데요.

베트남의 과거와 현재가 빚어낸 묘한 조화가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네티즌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기업 총수를 비롯한 대기업 임원들의 개별 연봉을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뉴스

리비아 경찰이 한국인 1명을 포함한 외국인 4명을 불법 선교에 관여한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는 소식.

한국노동연구원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기간제 근로자의 임금이 정규직 근로자 임금의 62%에 불과하며 임금격차가 매년 확대되고 있다는 뉴스

제63회 베를린영화제 최우수작품상 금곰상 수상작으로 칼린 피터 네처 감독의 루마니아 영화 '차일드스 포즈'가 뽑였다는 소식.

교황청이 차기 교황 선출 추기경 회의인 '콘클라베'를 현 규정에 따른 날짜인 3월 15일 보다 앞당겨 열 것이라는 뉴스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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