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언론 “중국이 북한 고삐 잡아야”

입력 2013.02.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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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 문제를 해결하려면 중국이 북한의 고삐를 잡아야 한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촉구했습니다.

도미니언 포스트는 18일 사설에서 중국만이 북한의 후견국이자 우방으로 북한을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독재자가 다스리는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면 아마겟돈이 닥칠 수도 있을 것이라며 김정은의 광기를 제어할 정치적 억제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또 김정은이 로켓을 만드는 사이 인민은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며 김정은이 아무리 인민을 혹사해도 혁명의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신문은 가장 큰 희망은 중국이며 지금까지는 크게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중국만이 북한을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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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질랜드 언론 “중국이 북한 고삐 잡아야”
    • 입력 2013-02-18 09:03:50
    국제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하려면 중국이 북한의 고삐를 잡아야 한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촉구했습니다. 도미니언 포스트는 18일 사설에서 중국만이 북한의 후견국이자 우방으로 북한을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독재자가 다스리는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면 아마겟돈이 닥칠 수도 있을 것이라며 김정은의 광기를 제어할 정치적 억제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또 김정은이 로켓을 만드는 사이 인민은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며 김정은이 아무리 인민을 혹사해도 혁명의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신문은 가장 큰 희망은 중국이며 지금까지는 크게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중국만이 북한을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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