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그룹 가운데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8개 그룹의 올해 법인세 비용이 지난해보다 많게는 48% 가량 줄어들 거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재벌닷컴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순위 10대 그룹 소속 12월 결산 82개 상장사의 지난해 회계연도 영업 실적 잠정치를 근거로 추정한 결과, 올해 법인세 비용은 모두 11조 7천22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1 회계연도 확정치인 10조 440억 원보다는 16.7%, 1조 6천780억 원 많은 금액입니다.
특히 삼성그룹은 지난해 세전 순이익이 27조9천310억원으로 87.2% 증가해 법인세 비용도 5조260억원으로 126.7% 급증할 것으로 예측됐고, 현대차그룹도 법인세 비용이 3조 천380억원으로 15.4% 늘어날 전망입니다.
하지만 10대 그룹 가운데 삼성ㆍ현대차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8개 그룹의 예상 법인세 비용은 실적 악화로 현대중공업그룹이 48% 감소하는 등 지난해보다 최소 12%에서 최대 48% 가량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재벌닷컴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순위 10대 그룹 소속 12월 결산 82개 상장사의 지난해 회계연도 영업 실적 잠정치를 근거로 추정한 결과, 올해 법인세 비용은 모두 11조 7천22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1 회계연도 확정치인 10조 440억 원보다는 16.7%, 1조 6천780억 원 많은 금액입니다.
특히 삼성그룹은 지난해 세전 순이익이 27조9천310억원으로 87.2% 증가해 법인세 비용도 5조260억원으로 126.7% 급증할 것으로 예측됐고, 현대차그룹도 법인세 비용이 3조 천380억원으로 15.4% 늘어날 전망입니다.
하지만 10대 그룹 가운데 삼성ㆍ현대차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8개 그룹의 예상 법인세 비용은 실적 악화로 현대중공업그룹이 48% 감소하는 등 지난해보다 최소 12%에서 최대 48% 가량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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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현대차 제외하면 10대 그룹 법인세 최대 4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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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18 09:36:15
10대 그룹 가운데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8개 그룹의 올해 법인세 비용이 지난해보다 많게는 48% 가량 줄어들 거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재벌닷컴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순위 10대 그룹 소속 12월 결산 82개 상장사의 지난해 회계연도 영업 실적 잠정치를 근거로 추정한 결과, 올해 법인세 비용은 모두 11조 7천22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1 회계연도 확정치인 10조 440억 원보다는 16.7%, 1조 6천780억 원 많은 금액입니다.
특히 삼성그룹은 지난해 세전 순이익이 27조9천310억원으로 87.2% 증가해 법인세 비용도 5조260억원으로 126.7% 급증할 것으로 예측됐고, 현대차그룹도 법인세 비용이 3조 천380억원으로 15.4% 늘어날 전망입니다.
하지만 10대 그룹 가운데 삼성ㆍ현대차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8개 그룹의 예상 법인세 비용은 실적 악화로 현대중공업그룹이 48% 감소하는 등 지난해보다 최소 12%에서 최대 48% 가량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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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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