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에 박재창 선임

새누리당이 당 자체적으로 개혁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치쇄신특별위원회를 가동하고 위원장에 박재창 숙명여대 교수를 선임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해 총선·대선 때 제시한 정치쇄신 공약의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치쇄신특위 구성안을 의결하고 위원장에 박재창 교수를 선임했습니다.

박재창 위원장은 숙명여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바른선거시민모임 공동대표, 옴부즈만포럼 대표 등 다양한 시민정치 활동을 벌여 왔습니다.

이상일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정치쇄신특위 구성은 정치쇄신 약속에 대한 의지를 거듭 확인하고, 총선·대선 때 국민께 약속한 쇄신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새로운 관점에서 쇄신 작업을 이끌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