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특위 소위 김태호·배재정 징계안 여당 단독 의결

입력 2013.02.18 (15:43) 수정 2013.02.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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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징계심사소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고 지난 18대 대선 과정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에 대한 징계수위를 '공개회의에서 경고'로 의결했습니다.

징계소위는 또 정수장학회 관계자의 휴대전화 통화목록을 공개해 '불법도촬' 논란을 빚은 민주통합당 배재정 의원의 징계수위 역시 '공개회의에서 사과'로 결정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이 표결 직전 배재정 의원의 경우 윤리특위 심사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표결에 반대하며 회의장을 나가면서 여당 단독으로 표결을 진행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태흠 징계소위원장은 보도자료에서 여야 합의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최대한 존중해 처리하자는 것인데 야당이 이에 반대하며 퇴장해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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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리특위 소위 김태호·배재정 징계안 여당 단독 의결
    • 입력 2013-02-18 15:43:04
    • 수정2013-02-18 17:39:05
    정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징계심사소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고 지난 18대 대선 과정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에 대한 징계수위를 '공개회의에서 경고'로 의결했습니다. 징계소위는 또 정수장학회 관계자의 휴대전화 통화목록을 공개해 '불법도촬' 논란을 빚은 민주통합당 배재정 의원의 징계수위 역시 '공개회의에서 사과'로 결정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이 표결 직전 배재정 의원의 경우 윤리특위 심사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표결에 반대하며 회의장을 나가면서 여당 단독으로 표결을 진행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태흠 징계소위원장은 보도자료에서 여야 합의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최대한 존중해 처리하자는 것인데 야당이 이에 반대하며 퇴장해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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