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는 오늘 지난해부터 임신설이 꾸준히 제기됐던 북한의 퍼스트레이디 이설주에 대해 "출산을 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 당국이 얘기해야 할 사안"이라고 전제를 달면서도 "지난해까지는 임신했을 것으로 봤던 것이고, 이번에 화면 상으로 대부분 출산한 것 아니냐고 보는 것 같다. 출산설 쪽으로 봐도 무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김정은으로의 3대 세습 우상화를 하고 있고 그런 과정에서 김정은 본인의 생일과 부인·자녀도 우상화의 큰 틀에서 봐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설주는 지난 16일 김정일 위원장 생일을 맞아 남편 김정은 제 1비서와 함께 김 위원장 시신이 있는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으며, 퍼머 머리에 검은 양장 차림으로 과거보다 홀쭉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 당국이 얘기해야 할 사안"이라고 전제를 달면서도 "지난해까지는 임신했을 것으로 봤던 것이고, 이번에 화면 상으로 대부분 출산한 것 아니냐고 보는 것 같다. 출산설 쪽으로 봐도 무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김정은으로의 3대 세습 우상화를 하고 있고 그런 과정에서 김정은 본인의 생일과 부인·자녀도 우상화의 큰 틀에서 봐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설주는 지난 16일 김정일 위원장 생일을 맞아 남편 김정은 제 1비서와 함께 김 위원장 시신이 있는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으며, 퍼머 머리에 검은 양장 차림으로 과거보다 홀쭉해진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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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당국자 “北 이설주 출산한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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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18 17:51:37
정부 당국자는 오늘 지난해부터 임신설이 꾸준히 제기됐던 북한의 퍼스트레이디 이설주에 대해 "출산을 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 당국이 얘기해야 할 사안"이라고 전제를 달면서도 "지난해까지는 임신했을 것으로 봤던 것이고, 이번에 화면 상으로 대부분 출산한 것 아니냐고 보는 것 같다. 출산설 쪽으로 봐도 무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김정은으로의 3대 세습 우상화를 하고 있고 그런 과정에서 김정은 본인의 생일과 부인·자녀도 우상화의 큰 틀에서 봐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설주는 지난 16일 김정일 위원장 생일을 맞아 남편 김정은 제 1비서와 함께 김 위원장 시신이 있는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으며, 퍼머 머리에 검은 양장 차림으로 과거보다 홀쭉해진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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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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