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보리 북핵 논의, 비핵화에 도움돼야”

입력 2013.02.18 (18: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3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문제를 협의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논의에 대해 비핵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외교부 홍레이 대변인은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처음 열린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안보리 논의에 관한 중국의 입장을 요구받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대변인은 또 북한 정부와 관련된 회사들이 중국의 은행 시스템에 접근하고 있다는 지적에 "이런 보도의 근거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며 "중국은 엄격히 유엔 안보리의 관련 결의를 실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중국에 연내 4차, 5차 핵실험을 하거나 추가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것이라고 통보했다는 외신 보도를 확인해달라는 요청에 홍 대변인은 "그런 소식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안보리 북핵 논의, 비핵화에 도움돼야”
    • 입력 2013-02-18 18:54:53
    국제
중국 정부는 3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문제를 협의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논의에 대해 비핵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외교부 홍레이 대변인은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처음 열린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안보리 논의에 관한 중국의 입장을 요구받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대변인은 또 북한 정부와 관련된 회사들이 중국의 은행 시스템에 접근하고 있다는 지적에 "이런 보도의 근거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며 "중국은 엄격히 유엔 안보리의 관련 결의를 실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중국에 연내 4차, 5차 핵실험을 하거나 추가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것이라고 통보했다는 외신 보도를 확인해달라는 요청에 홍 대변인은 "그런 소식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