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외무회담, 북한 제재 논의

입력 2013.02.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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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 외무장관들이 브뤼셀에서 북한의 핵실험 강행에 따른 북한 제재 방안과 시리아 문제 등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EU 27개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오늘 회의에서 북한에 대한 금융과 무역제재, 여행제한 조치 등 광범위하고 강력한 제재 방안을 제의할 것이라고 외교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EU는 이미 북한에 대해 무기와 핵 관련 기술 수출을 금지하고 있으며 사치품 금수와 여행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EU 외무장관 회의에서는 새로 금융제재를 부과하고 아울러 미사일 부품과 귀금속 금수, 그리고 추가 여행제한 등의 제재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이 밖에 이번 회의에서는 시리아 무기금수 해제를 둘러싼 이견 조율과 짐바브웨의 인권과 민주화 진전 여부를 평가해 제재 해제 방안을 논의하며, 내전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말리에 대한 군사적 지원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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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외무회담, 북한 제재 논의
    • 입력 2013-02-18 20:17:44
    국제
유럽연합, EU 외무장관들이 브뤼셀에서 북한의 핵실험 강행에 따른 북한 제재 방안과 시리아 문제 등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EU 27개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오늘 회의에서 북한에 대한 금융과 무역제재, 여행제한 조치 등 광범위하고 강력한 제재 방안을 제의할 것이라고 외교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EU는 이미 북한에 대해 무기와 핵 관련 기술 수출을 금지하고 있으며 사치품 금수와 여행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EU 외무장관 회의에서는 새로 금융제재를 부과하고 아울러 미사일 부품과 귀금속 금수, 그리고 추가 여행제한 등의 제재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이 밖에 이번 회의에서는 시리아 무기금수 해제를 둘러싼 이견 조율과 짐바브웨의 인권과 민주화 진전 여부를 평가해 제재 해제 방안을 논의하며, 내전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말리에 대한 군사적 지원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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